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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소중한 우정을 일깨워준 줄리에게-줄리와 늑대를 읽고
글쓴이 곽주은
소중한 우정을 일깨워준 줄리에게
-줄리와 늑대를 읽고-

곽주은

안녕 줄리? 나는 너의 경험을 담은 책을 읽은 주은이야! 난 너에게 지금 궁금한 점이 무지 많은데. 물어보아도  되지?
9살 때 아버지와 헤어지고 마르타 아주머니 집으로 가서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에이미랑 펜팔을 하였다고 들었는데. 난 네가 부러웠어. 왜냐하면 난 한번도 다른 지방에 있는 아이와는 펜팔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야. 그리고 마르타 아주머니 집을 나와 13살 때 에스키모의 풍습에 따라 다닐엘과 결혼을 하게 되었지. 난 지금 너와 같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마. 아빠 밑에서 편히 지내고 있는데 다닐엘의 잔소리와 때리는 것으로 참지 못 해 도망쳤지?
그리고는 길을 잃고 헤맬 때 늑대의 대자인 아마록을 만나게 되었지?
처음에는 말도 안 통하는 늑대들이랑 어떻게 같이 지낼 수 있었니? 나 같아으면 답답한 가슴을 가지고 다른 것으로 갔을 텐데. 너는 늑대를 보고 성격을 알아내고, 늑대의 말과 말의 행동을 알고 차츰 늑대와 우정을 나누는 것을 보니 나도 너의 생각과 행동에 놀라게 되었어.
우정을 나누고 있는데, 늑대의 사냥에서 아마록이 죽음을 당하게 되게 놀랐지? 그리고 낯선 손님의 말을 듣고 아버지를 찾아가지만 실망을 가지고 다시 얼음집에 오게 되었지. 하지만 얼음집에는 토네이트의 죽음으로 다시 외로움을 가지고 아버지 곁으로 오게 되었지. 난 그래서 사람은 혼자서 외롭게 못산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 나도 너처럼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들이랑 따뜻한 우정을 나누고 싶어.
이제 그만 적을게. 몸 조심하고 아버지와 따뜻한 마음으로 잘 살아. 그럼 안녕.

너의 친구 주은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