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환경오염에 대해 배운 적이 있다. 사람들의 부주의로 지구가 점점 오염되고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래서 전기나 물을 아껴 써야 된다고 배웠지만 집에서는 실천하고 있지 않았다.

이 책에는 초록 마녀, 나, 영군이가 나온다. 초록 마녀는 지은이지만 반 아이들이 붙인 별명이다. 지은이에게 그렇게 별명을 붙여준 까닭은 반 아이들이 피곤할 만큼 환경을 신경 썼기 때문이다. 영준이는 나의 짝꿍이다. 그리고 나는 초록 마녀와 잘 싸운다. 왜냐하면 나는 환경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 친구들과 햄버거를 먹으러 갔는데 초록 마녀는 콩고기 패티가 들어 있는 햄버거를 먹었다. 내가 콩고기를 가족과 같이 먹어보았는데 돼지고기보다 조금 더 맛있었다. 초록 마녀가 콩고기를 먹은 이유는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고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사람들이 콩고기를 많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초록 마녀와 친구들 동네에서 바자회를 하기도 했는데 기후 위기, 즉 비가 많이 와서 바자회가 연기되었다. 드디어 바자회를 하는 날이 되자, 우리 반 친구들은 콩고기로 만든 햄버거, 택배 상자로 만든 독서대를 팔았다. 콩고기로 만든 햄버거와 택배 상자로 만든 독서대는 금방 매진이 되었다. 나도 반에서 알뜰시장을 해본 적이 있다. 물건이 5분 만에 다 팔려서 뿌듯했다. 알뜰시장 같은 것을 하는 것은 좋은 것 같다. 왜냐하면 내가 필요한 물건을 싼 가격으로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다시 한번 환경을 오염시키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전기와 물을 아껴 쓰고 필요 없는 물건은 나누고, 바꿔 쓰고, 다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