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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꿈꾸는 책들의 미로
글쓴이 이준서

꿈꾸는 책들의 미로 발터 뫼어스/문학동네

 

이 책은 꿈꾸는 책들의 도시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꿈꾸는 책들의 도시는 엄마가 너무 좋아하는 책이라서 처음에 이야기로 들었다. 자꾸 이야기를 들으니까 부흐하임이 실제 독일어딘가에 있는 마을 같았다. 밤에 자기 전에 자꾸 이야기를 들으니까 나는 꿈 속에서 부흐하임에 간꿈을 꾼 적도 있었다. 꿈꾸는 책들의 도시는 우리집 책꽂이에서 제일 두꺼운 책 중 하나다. 나는 안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자꾸 들으면서 호기심이 생기니까 읽어 보게 되었다. 딱 호기심이 생길 정도만 이야기 해주셔서 부흐하임이 너무 궁금했다. 특히 미텐메츠는 공룡이다. 그리고 글을 쓰는 작가다. 나처럼 호기심이 많을 것 같다. 꿈꾸는 책들의 도시에서는 부흐하임의 지하세계를 탐함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멋진 탐정 같다. 꿈꾸는 책들의 미로는 부흐하임 지하의 미로 같은 세계가 또 나온다. 꿈꾸는 책들의 도시에서는 탐험을 하고 모험을 하는데 이 책은 탐험을 안하고 끝나고 다시 또 다른 책으로 이어질 것 같았다. 이 책이 미로 같다. 너무 어려웠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나는 다음에 나올 책도 기대가 된다. 이제 다음책부터 진짜 모험이 시작 될 것 같기 때문이다.

나는 부흐하임을 가보고 싶다. 인터넷에 부흐하임사이트가 있어서 찾아가봤는데 책을 소개하는 곳이다. 나는 부흐하임 마을에 있는 책방이랑 인쇄소에 가고 싶다. 지하세계에서 부흐링들과 이야기도 해 보고 싶다. 부흐링이 너무 귀엽고 기대된다. 부흐링이 계속 나에게 책이랑 시를 읽어 주는 모습을 상상해보았다. 나는 부흐링들에게 시낭송 대회를 열어서 상장을 나누어 주고 싶다. 부흐링들이 상장을 받으면 정말 기뻐하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