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마당 > 글쓰기마당 > 독서/영화감상문

독서/영화감상문

제목 미움받을 용기를 읽고
글쓴이 김서준

알프레드 아들러의 철학사상을 한 청년과 철학자외의 대화형식으로 이루어진 구성이다.

청년과 철학자라는 두명의 인물이 질문을 주고 받는 형식으로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지는 철학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책이라고 생각한다.

미운받을 용기를 읽고 나서 "과연 나는 남에게서 미움 받을 용기가 있는가?" 스스로를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보통 남에게 미움 받지 않도록 행동해라, 남을 먼저 배려해라, 예의 바르게 행동 해라, 이기적인 사람이 되지 마라 등등의 교육을 받고 자란다. 그래서 남의 눈을 너무 신경쓰게되고 늘 타인의 의견에 나를 맞추고 남들에게 예의 있고 배려심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면 살았던것 같다.

물론 적정한 선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남을 위한 배려가 아닌 나를 위한 배려, 나의 감정를 존중하면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진정으로 미움받을 용기를 낼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 봐야 될것 같다.

미움 받을 용기을 읽다보면 인관관계를 위한 명언이 많이 나오는데 그중에서 불행은 남과의 비교에서 오는 것이라 했는데 정말 맞는 말인것 같다. 내 스스로의 노력보다는 남 탓으로 돌리지 않도록 명심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