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술씨는 보증금 때문에 산속 오두막에 라면가게를 차렸다.

무덤자리라 할아버지,할머니 귀신이 살고 있었다.

귀신은 복술씨의 착한 마음씨를 알고 라면가게가 잘 되도록 도와줬다.

손님들은 아동학대,동물유기,절도 등 슬픈 사연들이 있었다.

복술씨의 라면가게는 맛있는 라면과 따뜻한 차를 대접하며 손님들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도록 도와주었다.

도둑아저씨는 전파사 주인이 되고, 초호라는 아이와 티티라는 강아지는 한가족이 되었다.

할아버지,할머니 귀신도 소원대로 환생하게 되었다.

책의 제목을 보고 선택했는데

읽어보니 슬펐지만 마음이 따뜻해진 책이다. 만족이다.

라면의 맛이 궁금하고 환생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꼭 만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