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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효녀 심청
글쓴이 임다정
효녀 심청


4학년 임다정

여러분은 부모님의 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런 우리가 생긴 것에 대한 부모님의 사랑을 느껴 보고, 또 생각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나요?
그런 부모님의 사랑을 효녀 심청이 일깨워 줄 것입니다.
옛날 어느 마을에 부인이 아기를 낳고, 바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아기가 심청이였습니다.
그런데 또 그의 아버지는 눈이 멀어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그 아버지는 아이 심청이를 다른 사람들의 젖을 먹이며 꿋꿋하게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심청이가 자라 집안 일을 도우며 아버지의 눈을 고쳐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절에 공양미 삼백 석을 주고 빌며, 바다에 몸을 던지면 쌀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심청이는 아버지께 이 일을 비밀로 하고, 절에 쌀 삼백 석을 주고, 어느 저녁 날 아버지 주무시는데 몰래 집을 빠져 나왔습니다.
집을 빠져 나와 바다에 몸을 던진 심청이는 눈을 뜨자 어느 용궁이었습니다.
용궁에서 아주 즐겁게 생활하던 어느 날, 육지에 계시는 아버지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용왕께 육지에 아버지가 어쩌고, 저쩌고, 하신다고 말씀드리자 용왕께선 심청이의 청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육지에 올라온 심청은 왕비가 되어 장님만을 위한 잔치를 벌였습니다.
2~3일이 지나도, 아버지는 잔치에 오시지 않아 심청은 걱정을 하던 중 아버지께서 드디어 오시자 심청이 빨리 아버지에게로 달려가자, 아버지가 깜짝 놀라 아버지의 눈이 뜨이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여러분도 효녀 심청 책을 읽으며 부모님께 효도하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