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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병아리를 사서 기르지 말자
글쓴이 장민석
병아리를 사서 기르지 말자


5학년 장민석    

요주음 병아리 장수들은 병아리를 팔려고 아이들을 유혹하여 병아리를 판다. 그러나 병아리를 사서 기르면 잘 죽기 때문에 사지 않는 것이 좋다.
요즈음 한번씩 병아리 장수들이 학교 앞에서 병아리를 모아 놓고 아이들을 유혹한다.
그러나 부모님께서는 병아리를 사서 기르는 것을 반대하신다. 그러나 나는 부모님의 말씀을 못 믿고 병아리를 샀다. 그리고 병아리에게 먹을 만큼 모이를 주고 잠자리도 좋게 해 주었다. 그러나 다음날에는 병아리가 죽어 있었다.
우리학교 5학년 아이들 몇명은 초등학교 1~2학년 때 병아리를 샀으나 그 아이들 역시 병아리를 오래 살 수 있게 못하였다.
내가 전학 오기 전의 초등학교에서는 1학년 때 병아리를 대부분 아이들이 2~3마리씩 샀다. 그러나 하루를 못 넘기는 아이, 일주일을 못 넘기는 아이들이었다. 오래 살려도 일주일이니 병아리를 사는 것이 얼마나 돈을 낭비하는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한 두마리씩 병아리를 사지 말고 한꺼번에 여러바리의 병아리를 사기로 했다.
내 친구 어머니께서는 혼자 있으면 외로워서 죽는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여러마리의 병아리를 사서 먹이를 계속 주었지만 역시 한마리씩 죽어갔다.
나는 이 때, 많은 돈을 썼지만 이제는 병아리를 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괜히 병아리를 죽여서 아까운 생명을 죽일 바에는 돈도 아끼고 병아리도 살리는 쪽으로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