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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문/기행문

제목 적십자 여름 캠프
글쓴이 최유빈
적십자 여름 캠프

4학년 최유빈

나는 여름방학때, 우리 학교 적십자 단원 친구, 언니, 오빠들과 함께 ‘적십자 여름 캠프’에 갔다. 버스를 타고 캠프장으로 갈 때에는 캠프의 기대감으로 들떠 있었다. 다른 아이들도 역시 그렇게 보았다. 나는 마음속으로 ‘꼭 즐거운 캠프가 될 것 같아...’하고 생각했다.  드디어 캠프장에 도착했다.

적십자 강당에 가서 회장 할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짐을 들고 친구들과 함께 지낼 작은 건물로 갔다. 가서 지을 챙기고 다시 운동장에 모여서 급식 할 때 지킬 일을 들은 다음. 급식소에서 급식을 했다. 좀 피곤 해서인지 밥맛이 꿀맛이었다. 점심으 먹은 우리는 적십자 단원들이 꼭 알아야 할 기본 응급처치 방법들을 배웠다. 삼각끈으로 머리 묶기. 손에 붕대로 감기, 인공 호흡하기 등 여러 가지 응급처치 방법들을 배웠다. 응급처치의 기본을 다 알게 된 적십자 단원 어린이들은 휴식 시간을 갖고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 밤이 되자 밑으로 내려가 보니 많은 나무 장작들이 쌓여 있었다. 아이들은  
“어? 장작이 쌓여 있네? 혹시... 캠프파이어를 하는 건 아닐까?”  
“맞아, 나 저번 캠프에서   장작을 쌓아서 캠프파이어를 했어!”하며 모두들 좋아하였다. 나도 역시 캠프파이어를 할 것 같아서 기대에 차 있었다. 장작에 불이 붙자 우리들은 즐겁게 놀았다. 밤이 깊어 지자 우리들은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 다음날 아침, 우리는 짐을 챙기고 집으로 돌아왔다.

나는 이 캠프를 지내면서 다른 지역 적십자 아이들과 더 친해진 것 같았다. 그리고 더욱더 다른 지역의 아이들과 친해지고 싶다. 앞으로도 적십자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고 싶다. 또 몇일 후에 적십자 캠프를 가는데 그 후에도 다른 캠프에 많이 많이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