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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동 하회마을, 석탄마을을 다녀와서
글쓴이 이승환
안동 하회마을, 석탄마을을 다녀와서


4학년   이 승 환

우리 가족은 경상북도 안동 하회마을에 갔다. 하회마을은 낙동강이 주위에 둘러서 흐르고 있는 문화재 마을이다. 그날은 비가 와서 땅이 좀 젖어있었다. 곳곳에 많은 기와집과 옛날 집등이 있었다. 기와집들은 저마다 다 다른 모양과 형식 구조 등을 가지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집은 하회 남촌댁과 하회 하동 고택이다.
하회 남촌댁은 중요 민속자료 제 90호로 주일대사를 지낸 유태하의 고택이다. 구성은 대문간채, 몸채, 사당, 별당, 정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문은 들어서면 전면 북쪽 터가 엣 몸채터로 주초들이 남아있고 왼쪽으로 복원된 정자가 있다. 그리고 하회 하동 고택은 중요 민속자료 제 177호이다. 이 집은 예천 용궁현감을 역임한 요교목이라는 분이 건축하였다.
이집은 행랑채, 사랑채, 안채들이 각기 독립되어 있지만 사랑채와 안채는 □자라는 모양을 이루어 양반집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하회마을에는 옛날 조선시대의 충신 유성룡의 고택이 있었는데 거기에는 박물관이 있다. 박물관에는 유성룡이 쓰던 관복, 관모, 갑옷, 칼 등 그리고 임금님께 받은 교지 등이 전시되어 있다.
옛날 모습이 생생하게 남아있는 것 같았으나 여러 곳에서는 식당과 가게들이 많이 있어 기분이 좀 이상했다.
하회동 탈 박물관
탈은 그 자체가 훌륭한 조형예술품인 동시에 다양한 상징성을 지닌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유산이다.
탈은 원시시개부터 수렵에 사용되는 위장물로써 사용되었으며 신에게 올리는 제사의 도구로도 사용되었다.
탈은 그 용도와 기능에 따라 전쟁, 벽사, 예능가면으로 나눌수 있는데 몇몇 신양탈을 제외한 우리 나라의 대부분의 탈은 탈놀이에 사용되는 예능탈이다.
옛날 사람들은 탈이 재앙과 병을 가져오는 역신을 물리치는데 효험이 있다고 믿어 주로 보름, 단오 등 명절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마을 행사 때 마을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며 탈놀이를 벌렸다.
박물관을 보고 탈의 종류와 탈의 쓰임가 많은 탈들을 관람할 수 있었다.

석탄박물관
충남 보령시 성주산에 위치한 국내 유일한 석탄박물관은 고생대, 중생대 동식물의 모형전시관에는 동식물의 화석과 각 암석의 종류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캐내는 모형들과 갱도의 모습 갱도의 종류등을 생생한 모습으로 재현하고 있었다.
석탄을 가지고 연탄을 만드는 모습들을 볼수도 있었다.
그리고 굴 속에서 석탄을 운반하는 차량들도 있었다.
다음에는 지하 400m까지 내려가는 ㅁ의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었다.
그런데 아무리 모의이지만 정말 내려가는 것 같았다.
냉풍욕장을 가니 밖에 날씨는 더웠는데 안에 오니 시원하여 신기하였다.
밖에 나오니 석탄은 운반한 차량들이 줄지어 전시되어 있었다.
나는 오늘 박물관 견학으로 석탄에 대해서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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