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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문/기행문

제목 김유정 문학촌을 다녀와서.
글쓴이 정욱철
오늘은 학교에서 김유정 문학촌을 가는날이다.
김유정 문학촌은 춘천에 위치하여있다.
춘천까지는 1시간30분거리이지만 팔팔한 나이이기때문에 여간심심하지않을수없다.
버스를 타고 춘천에가는데 그동안 몆몆아이들은 떠들고,몆몆아이들은 잠을잤다.
그렇게 1시간30분을 달려도착한 춘천.
우선 내리기전 우리는 버스에 짐을 풀어놨다.
그 후, 김유정 문학촌이란곳으로 향했다.
김유정 문학촌은 김유정이란 시인이 살았던 곳이라고한다.
김유정문학촌의 본래이름은 실레마을이다.
우리는 실레마을에서 김유정 시인이 쓴 글들을 읽어봤다.
정말 그 하나하나의 표현이 남달랐다.
특히 김유정시인의 "동백꽃"이란 소설은 국어책에서본것을 직접보니 더욱 반가웠다.
하지만 이렇게 표현력이 독특한 김유정시인에게도 고비가있었다.
바로 김유정시인의 폐에 문제가있는것이었다.
김유정시인은 어렸을적부터 폐에 문제가있는상태로 태어났다.
오죽하면 김유정시인을 "폐한쪽을 사용하지못할정도이다" 라고 설명하셨을까.
하지만 폐의 이상에도 김유정시인에 대한 열정은 꺾지 못하였다.
김유정시인은 아픈폐를 견뎌가며 계속하여 소설,시를 써내려갔다.
아이들은 김유정시인을 보며 말했다.
"김유정 시인 정말로 대단한것같아"
내가 생각해도 김유정시인은 정말로 대단한것같다.
하지만 대단한정도로 끝날게 아니라 정말 의지도 있고, 열정도 대단한것같았다.
그렇게 김유정시인은 여려편의 소설과 시를 써내려가다 결국 폐암으로 돌아가신다.
김유정시인의 여생은 정말로 짧지만 그가 남긴 글은 영원할거라 생각한다.
나는 이 채험답사로 정말 많은것을 배웠다.
첫째는 열정이다.
글에대한 열정. 시에대한 열정. 소설에대한 열정.
둘째는 끈기이다.
김유정시인은 말했다," 끈기가있다고 성공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끈기가 있기때문에 성공할기회를 터득한다"
나는 이말에 너무 감동을받았다.
그래서 나도 끈기를 가지기로 결심하였다.
셋째는 정직이다.
김유정시인의 시,소설을보면 꼭 정직이 하나씩은 들아나있다.
소낙비에서의 정직은 삶에대한 정직이다.
나는 이정직을통하여 많은것을 깨달앗다.
김유정 문학촌을 갔다온것은 정말로 좋은것같다.
처음에는 오늘같은날 왜그런곳을 가느냐, 라고했지만 지금은 절대 아니다.
지금은 이곳을 왔다 갔기에 많은것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소중한 하루가 된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