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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갤러리로 가자! 여수엑스포로!!
글쓴이 박진아
간 날짜:2012.7.28~2012.7.29

나는 7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여수에 사는 친척집 큰 엄마댁에 갔다.
나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큰 엄마 댁에 왔구나!"라고 마음이 들떴다.
그래도 마찬가지였다. 토요일 아침 부터 마음이 떨리고 들떠고 행복하였다.
그런데, 토요일에 가는게 커녕 일요일에 가기로 하였다.
"우리가족, 작은엄마가족, 고모네, 할머니댁"이렇게 큰 엄마 댁에서 하룻밤
신세 지내고 여수엑스포로 같이 가자고 하였다.
토요일 그날 저녁 무렵쯤 큰엄마의 셋째 딸 아현이와 작은 엄마의 첫째 딸 윤서
이 둘은 친구인데,,, 윤서가 늦게 태어나고 아현이가 더 빨리 태어나서
윤서가 아현이한테 "언니~"라고 불러야 한다. 왜냐하면 늦게 태어났기 때문이다.
그 둘은 지금 2살인데 서로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여자라서 그런지 얼마나 호흡이 맞았으면 둘이 뽀뽀하고 키스를 하였을까? 나는 얼마나 웃겼는지 친척들과 같이 배꼽이 빠질 뻔한 것처럼 마구 웃어댔다.
나는 친척들과 밤 11시에 잤다. 나는 너무 더워서 큰엄마 딸 주영이하고 같이 나와서 거실 복도에서 같이 잤다. 우리 둘은 새벽 1시에 일어나서 더워서 복도에서 자고 있었는데..
우리 엄마께서 화장실을 가시고 계셨다. 그래서 "너희 둘 뭐니? 누구니?"라고 물어보아서..
그냥 자는 척 하였다. 그런데, 냉장고 까지 있어서 너무 좁았지만 그래도 방보단
더 시원하였다.
새벽 5시 35분쯤 우리 아빠께서 나를 깨웠다.
늦어도 아침 7시에 가야 더 많이 볼 수 있다고 하셔서 깨워서 세수하고 옷입고 밥 먹고 준비하라고 하였다. 그리고, 할머니께서 마지막으로 머리를 묶어주시고, 다 챙겨서 여수 엑스포로 가서 주차장에 주차시키러 가고 있었다.
그런데 맙소사!!!!!!!!! 주차장에 차들이 다 차가 주차되어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우리는 800m의 언덕인 아파트 쪽에 주차를 시켰다.
걸어오느라 너무 힘들었다. 우리 식구들 모두다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갔다.
셔틀버스를 타고 입장하는 곳에 갔다. 그런데 사람 옷, 가방에 흉기(칼, 총 등)가 들었는지 안들었는지 가방 검사, 몸검사를 하였다.
마치 공항처럼 그리고 검사를 다 하고 난 뒤에 큰엄마께서 몇 달 전에 표를 끊었다고 표이긴 해도 여수엑스포 카드를 주시며 카드를 찍고 롯데관,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 3D 영화제를 가고 국제관 ABCD관을 가서 (일본, 미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아시아, 중국, 필리핀, 호주,태국,아프리카 관)등등 많은 관들을 갔다.
아쿠아리움 3D영화제에 가서 3D안경 쓰고 아쿠아리움에 있는 물고기 종류들을 소개하고, 물고기 종류에 대한 영화도 나왔다. 15분 짜리 영화라서 아쉽지만..
그래도 로봇관도 가서 진짜 사람 로봇, 축구하는 로봇 대화하는 로봇 등 많은 로봇도 봐서 신기하였다. 분수 광장에 가서 놀고, 기념품도 받고, 너무 재미있고, 알찬 하루였다.
비록, 큰 엄마께서 햄버거를 사주신 덕분에 햄버거도 먹고, 친척들하고 엑스포 돌아다녀서 다리가 아팠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 했었던 것 같다. 다음에도 가고 싶다.
"엑스포야 다음에 내가 또 갈께!! 그때 까지 또 만나자!~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