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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문/기행문

제목 태백석탄박물관을 다녀와서
글쓴이 김영기
태백석탄박물관에 기차를 2시간이나 타고 태백석탄박물관에 도착하였다.
먼저 1전시실에 갔다.
지구의 탄생과 구성 물질인 암석,광물 그리고 지질시대의 생물인 화석이 전시되어 있었다.
지질시대는 지구상에 최초의 암석이 생긴 40억년 전 부터 최후 빙하기가 끝난 1만년 전까지를 지질시대라고 한다.
▶암석
한종류 이상의 광물이 모인 집합체,
성인에 따라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으로 나눈다.
▶광물
일정한 화학성분과 규칙적인 원자 배열을 갖는
자연산 무기물의 고체이다.
▶화석
지질시대에 살았던 생물의 유해나 흔적들이
암석에 보존되어 있는것을 말한다.

다음에는 2전시실에 갔다.
석탄의 생성과 발견, 우리나라의 탄전분포, 태백지역 탄광 개발사가 자세히 전시되 있었다.
1.지각변동:지각의 변동으로 식물이 흙. 모해더미와 함께 가라앉아 묻힌다.
2.퇴적작용:그 위해서 다시 퇴적층이 이루어지면서 오랫동안 열과 압력을 받게된다.
3.탄화작용:수소와 산소는 날아가 버리고 탄소만 남아서 석탄이 된다.

3전시실에 갔다.
석탄을 체굴이용하는 기술의 발달 과정이 전시되어 있었다.
1.정과 망치를 이용한 채굴(1400년대)
2.인력천공(1600년대)
3.기계식 착암기 사용(1920년대 후반)

다음엔 4전시길에 갔다.
광산사고의 원인과 유형등을 소개하며 그에 따른 광산 안전장비가 전시돼 있었다.
탄광은 지하의 좁고 어두운 곳에서 작업하는 특수성 때문에 다른 산업에서 볼 수 없는 여러가지 재해 원인이 되는 자연 조건이 많다.
1979. 10. 27 경북 문경시 은성광업소 갱내화재 사고로 44명이 순직하기도 하였다.

5전시실에 갔다.
석탄개발에 따른 국가 주요 정책변화와 그에 따른 선탄 선업의 역기능이 전시되있었다.
광부직업병-진폐증
진폐증은 광부들이 작업중 발생하는 미세한 먼지를 들어 마심으로서 폐 속에 먼지가 쌓여 폐기능이 약화 또는 마비되는 무서운 불치병이다.

6전시실에도 갔다.
탄광촌의 독특한 생활양식과 광산촌의 문화.예술.풍습.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탄광촌의 속신, 금기
-갱내에서는 휘파람을 불지 않는다.
-흉몽을 꾸면 출근하지 않는다.
-갱내에서는 쥐를 잡지 않는다.
-도시락은 청색, 홍색을 사용한다.
-밥은 4주걱을 담지 않는다.

7전시실에 갔다.
민족의 영산 태백산을 중심으로 한 산간지방의 생활상과 태백의 문화.유물을 소개되어 있었다.
너와집
태백은 탄광이 개발되기 전까지 화전민촌이었다.
화전민들이 살던 너와집은 적송, 전나무 등을 재료로 너와를 만들어 지붕을 이은 집이다.

이제 마지막 전시실 8전시실에 갔다.
탄광막장의 채탄작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지하 체험갱도 였다.
오거천공작업
막장 발파를 위한 천공은 정이나 망치를 이용하는 인력작업과 착암기를 사용하는 기계천공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1720년대부터 착암기가
도입되면서 채탄 능률이 향상되었다.




저가 너무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