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화도에 현장체험학습을 갔다
전날밤 너무 설레이는 마음으로 잠이 들었다
다음 날 현장학습을 가는 날이 왔다
나는 그래도 공부하러 가는거고 박물관이나 유적지에 가는데
그다지 재밌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하지만 모둠 친구들과 함께 다니며 박물관을 구경하고 기록하는게
정말 재밌었다 그리고 처음에 강화역사박물관에 갔는데 시간이 없어
조금밖에 못봤지만 재밌어고
차로 한 20분 가서 다른나라의 고인돌도 보고
그리고 갑곷돈대에 가서 옛날 대포도 봤다
또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시간이 왔다
우리는 광성보에서 부모님이 정성스레 싸주신 점심을 먹고
마지막 초지진을 갔다. 초지진에는 옛날 병인양요라는
전쟁에서 대포를 맞은 불쌍한 나무도 봤다
그 나무는 이제 300백살이라고 한다 그 나무가 이제까지
살아있다는게 참 대단하다
그리고 버스를 타서 학교로 가던중 공부를 하러 온거지만 정말
즐거웠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음에 다시한번 가는
기회가 온다면 지금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왔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