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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어마을 체험후기
글쓴이 고형경
안녕하세요? 저는 고형경(D-8의 Diana)입니다.

처음에는 영어마을에 4박5일을 지네다 온다는 소리에 설렘 반 걱정반이었어요.
하지만 영어마을에 막상 와보니 그냥 멍하니 실감이 나지 않더라구요.
영어마을에 입소해서 강당에서 간단한 영어마을 소개와 선생님소개를 하고
단계별 학습을 위해 class를 나누고....친한친구끼리 같은 class가 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친한친구와 같은class가 되면 기쁨을 나누고 친한 친구와 다른 class가 되면 아쉬움을 나누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학교에서 시험을 봐서 단계별 학습을 위해 class를 나눠서 처음에 한국인 선생님과 같이 학습을 하면서 점점 적응을 했었고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을 하면서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을때, 점점 서로를 알아가고, 듣기에 약한 저도 영어를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된 계기였었죠. 그리고 Gstamp를 10개 모으면 1달러(500원)을 준다는 소리에 귀가 솔깃한 저와 같은 반class friends도 G stamp를 모으기 위해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발표도 열심히 햇었죠.
그런데 제가 Gstamp를 16개 정도 모으지 못한것이 좀 아쉽네요...
하지만 치열한 G-stamp경쟁덕에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발표. 연극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영어 발음도 늘었고 어느정도 듣기에도 능숙해 졌었어요.
영어마을에 4박5일동안 지네오면서 많은것을 배우고 체험해 봄으로 써 지금의 제가 성장한 것 같아요.
그런데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난관에 부딧혀 포기하고 싶어졌을때도 있었고, 힘들어서 주저 앉고 싶었을 때도 있었죠
하지만 그때마다 같은반 class friends&teacher이 보이지 않는 용기와 힘을 저에게 불어넣어주었기 때문에 현제의 나를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엽기적인 숙소에서의 일!!!)
숙소에 첫날에 2층 침대에 올라가서 자려니 첫날의 설렘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네고 있었는데....................!!
충격적인 결말............3동 담당 선생님이 우리 숙소에 오셔서 "너희들 빨랑안자!!!?계속떠들면 지금이라도 벌 줄수가 있어!"소리지르셨다는....그소리에 우리는 놀라 우왕좌왕 대충대충 정리하고 자는척하면서.....하룻밤을 무사이 넘기고...그 이후로도 2.3번째 날에 걸려서 혼나고.....마지막 4일째 되는 날에는...중학생이 가서 중학생 담당 선생님이 대신 우리를 담당하시구.....은근 부드러운 말투에 중학생 담당이여서 무서울것같은 생각이 머리를 스치더라구요...그래서 조용히 자는 척하다가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마지막날 밤을 보넸다는 참 행복한 이야기......였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내가 생각하는 쌤!!)
Andy선생님께서 우리 D-8의 연극(Cindella)을 지도하시는데 어떤 같은반 class friend가 저 선생님 개그맨이다........!!!(절대 누구라고 말못하지만...)라는 소리에 그날부터 개그맨 선생님이라고 장난스레 말하기도 햇었고 나중에는 TV에서 만나요.라는 마지막 맨트...까지.....지금 생각하면 andy쌤도 많이 당황하셨을 듯?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and~!!
리더쉽 교육할때 피터선생님과의 첫만남이었습니다...처음에는 피터선생님께서 중학생 오빠들한테 소리지르는 것을 보고 첫인상에는 진짜 무서운 선생님 이구나...라는 생각을 가졌었어요...그런데 축구장에서 우리학교 여자얘들이 장난쳐서 인상쓰시고 다가오셨을때 우리는 이제 죽었다...라는 생각을 같고 긴장햇었는데..갑자기 다가오셔서 볼을 잡으시고 "캔 커피 프라이드 쫀쫀해요~~~오 빠방~~!!" 헉!! 처음에는 놀랐는데 선생님께서 웃으시면서 하시는것을 보고 피터선생님을 새로 봣다는...
나중에 피터쌤께서 숙소까지 우리를 지도해 주셨을때....이름외우기를 했었어요.
그런데 제이름을 외우셨는지.....형경아!라고 친근하게 불러주시는?
저는 "왜요?"라고 대답햇는데....피터 쌤은 웃으시면서 "아니, 그냥 불러봣어.."
은근 쫌 짱이신듯? 나는 쌤께 폰번 물어봤는데....그건 안되신다면서....싸이월드에 일촌해서 번호 가르쳐 주신다는??? "그냥 가르쳐 주시지..."그래서 싸이월드 e-mail을 공유했다는.....이야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영어마을의 블레스 모르면 간첩!!)
블레스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서 레크레이션때 신곡 중독 노래부르고..여자 얘들과 중학생 언니들 환호성을~!!!블레스 오빠들 중에 가운데 영웅제중 닮고 막내 보고 환호성 질렀었죠....그리고 특별 초대 가수오빠들이 노래부르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추첨을 통해 CD를 나눠주고 다음 스케줄때문에 가벼렸다는 슬픈 이야기...
비록 블레스 오빠들이 갔지만....!!학생들의 장기자랑이 시작된다~!!!
fire,무조건,yesterday,중학생언니들 발라드 곡,again,dance(so ho&gee)등을 햇었죠.
근데 아쉬웟던것이 again하는데 1절에서 컴퓨터에서 노래를 편집해서 멈췄다가 다시 해서 쫌 아쉬웠었고, 언니들이 so hot&gee댄스 1번 더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는 이야기였습니당..~~~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이야기를 끝내며...)
제가 처음에는 '앞으로의 계획으로 설레고 4박5일이란 긴 시간들을 어떻게 보넬까?'라는 걱정도 들었었죠. 하지만 영어마을에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공부도 하고 여러가지 체험, 연극연습등을 하면서 알차고 재미있는 하루하루를 보넸었는데..........영어마을의 4박5일이란 시간이 꿈처럼 지나간것 같아요...
그리고 4박 5일이란 짧은 시간 속에서도 즐거운 추억&슬픈 추억, happy&angry한 일도 많았었어요....그리고 마지막에 강당에 모여 지금까지 찍은 사진을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보았을때 조금 민망한 사진이 있기도 하고 예쁘게 찍힌 사진도 있었죠...사진을 보면서 4박5일이란 짧은 시간 속의 추억을 마음속에 담아가는 기쁨을 안겨주고 나 자신을 발전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영어마을의 친구,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