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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문/기행문

제목 Why? 파크를 향해서~!
글쓴이 백도원
와이 파크를 향해서~! 이번도 지난 여름방학처럼 영재학급임에 따라서 체험학습을 가게 되었다. 지난 번에 갔던 대전국립중앙과학관은 평소에 많이 들어보고 가 보았던 것이라 더욱 더 자세한 공부하는 그런 정보에 대하여 더욱 잘 알 수 있었다. 그와 달리, 이번 와이파크는 Why? 책의 내용과 정말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래서 왜?라는 질문을 더지는 것은 이 체험관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였는지도 모른다. 총 5개의 체험관을 관람하였고, Why? 책은 대부분이 다 이미 읽어 보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더욱 즐겁고 쉽게 관람할 수 있었다. 또한, 무언가 체험하고 실감나는 활동이 많았기에 더 더욱 이번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었다. 아침 일찍 학교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하였다. 원래는 멀미를 하지 않았지만, 사실 멀미가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였다. 그리고, 서울에 있는 와이 파크를 가려면 정말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버스는 버스 전용 차로가 있어서 그렇게 빨리 갈 수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내가 차 안측에 앉아서 열심히 무언가를 하는 바람에 어느 새 도착했나 정말 모를 뻔 하였다. 정말, 버스는 빠르고, 단체로 이동할 때 좋은 수단 인 것 같았다. 그리고 서울 톨게이트를 지날 때, 그 때부터 이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반대였다. 와이파크에 도착하였을 때, 무언가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왜냐하면 주차장에 방송국 차도 오고, 태권도장에서 오고, 정말 많은 단체에서 이 곳을 왔기 때문이다. 이 곳이 충분히 즐거운 체험관이라는 그런 정보들을 다 알고 왔나 보다. 또 건물의 위치 때문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버스에서 내리니 갑자기 속이 탁 트이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다. 그 맑고 신선한 공기가 정말 우리의 멀미와 더위를 가시게 해 주었기 때문이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체험관을 들어가 보았다. 우리가 들어갈 수 있는 체험관은 기본 체험관 4군데, 공룡, 동굴, 바다, 발명 발견이었고 특별관은 세 군데 중 한 군데를 갈 수 있고 우리가 간 곳은 유전과 혈액형이었다. 우리가 관람한 순서로는, 공룡, 발명 발견, 동굴, 유전과 혈액형, 바다의 순이었다. 모든 체험관에서는 나에게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해주었고, 그에 따른 재미도 당연히 첨부되어 있었다. 또, 관람 노트라는 것이 있어, 줄이 많아 기다릴 동안 그것을 풀 수 있었고, 다양하게 얻은 지식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볼 수도 있었다. 먼저, 공룡관, 공룡이라고 하면 지난 백악기와 쥐라기 시대에 살았던 원시 동물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이게 다라는 것은 물론 알고 있었다. 공룡관의 탐험방법은 공룡의 일대기를 다룬 3D 입체영상 팝업북을 관람해보는 것이었다. 그들의 이야기는 정말로 실감났다. 먼저, 마이아사우라의 무리가 있었다. 물론 그들의 새끼도 있었다. 이들은 정말 모성애가 강하다. 그리고, 파키케팔로 사우르스가 나오고, 이는 25센티미터의 몸집에 좋은 머리에, 그리고 공기주머니도 있다고 하나. 그리고, 백악기의 최강자, 티라노사우르스가 있다. 그런데, 마이아 사우라의 새끼가 돌아다니다가, 티라노사우르스와 기가노토사우르스에게 잡힐 위험이 된다! 티라노사우르스와 기가노토사우르스는 치열한 싸움을 벌이게 된다. 즉, 용호상박을 벌이게 된다. 이 사이 마이아 사우라는 빠져나가고, 기가노토사우르스의 승으로 끝나버린다. 정말, 그들이 한심하게 여겨지기도 하고, 또한 조금 경쟁심이 강하게 느껴지기도 하였다. 먹이가 없으면, 구지 싸울 필요가 없고, 그 먹이 하나 때문에 그렇게 심하게 싸우다니 말이다. 그리고, 이 공룡은 곧 멸종하였다. 이 공룡 멸종설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유력한 것은 운석이 충돌해서 땅을 불바다로 만들었다는 운석충돌설이다. 이렇게 해서 공룡관 체험을 마쳤다. 정말 이제 한 개의 체험관을 관람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본 것만 해도, 정말 즐거운 체험이었다.
그 다음 체험관은 바로 발명 발견이었다. 이 체험관은, 내게 가장 뜻깊은 체험관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난 이 부분에 관심이 가장 많았기 때문이다. 먼저, 어디손 박사의 타임머신 설계도를 잃어버렸다는 것을 영상으로 보고, 다양한 위인들의 이름을 외우고, 히틀러 박사를 물리치기 위한 미션 게임을 해 보았다. 위인들의 이름은 상당히 많았다. 정약용, 프레드릭 밴팅, 퀴리 부인, 우장춘, 존 로지 베어드, 코페르니쿠스, 에디슨, 휴그무어, 마르코니, 뢴트겐, 프랭클린, 아인슈타인, 갈릴레이, 장영실, 세종대완, 라부아지에, 스펜서, 카를펜츠, 뉴턴, 라이트 형제, 라에네크 등 역사 상 모든 과학자를 모두 나열한다는 것은 솔직히 불가능한 일인 것 같다. 이 중 유명한 몇 위인들의 발명품을 살펴보면, 에디슨은 정말 유명한데, 영사기, 전구 그리고 다양한 것을 만들었다. 루이 다게르는 사진기, 우리나라의 우장춘 박사는 씨없는 수박을 발명했고, 라이트 형제는 비행기, 존 로지 베어드는 텔레비전으로 유명하다. 이들의 발명품을 보면, 모든 발명품은 우리 생활에 있어서 큰 변화를 준 발명품이다. 그리고 미션 게임을 하는 도중, 안타깝게도 클릭이 이상하게 되어, 시간 부족으로 안타깝게도 설계도 찾는 것에 실패하였다. 실패해서 기분이 그랬지만, 하지만, 난 도전할 수 있다! 다시 게임을 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더욱 스피드를 올리고, 시간 오류이므로 실력은 된다는 점에 있어서라도 항상 나 스스로에 대하여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
동굴관에서는, 대기 시간이 조금 길었다. 그러나, 그 시간 동안에는 동굴에 다양한 정보를 예비적으로 얻어 보았다. 동굴에는 정말 어려운 용어들이 많다. 하지만, 알면 어디까지나 쉬워지는 법! 석주는 종유석과 석순이 계속 자라 서로 만나 기둥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석순은 종유석 끝에서 떨어지는 물방울로 형성된다. 휴석이란 물방울이 동굴바닥에 부딪히면서 광물이 쌓여 물결 모양의 제방을 이룬 것이다. 그리고 종유석은 물의 양이 많아져 종유관 안이 막히거나 밖에 침전물이 쌓이고 두꺼워지며 형성된다. 그리고 동굴 산호 역시 정말로 멋있었다. 이제 동굴 전시관에 입장을 시작하였다. 먼저, 거미화석, 가재 화석, 장님 물고기, 그리마, 노래기 등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었다. 이 중에 그리마와 지네가 가장 징그러웠다. 그리고 이 생물들은 주로 어둡고 습한 곳에서 서식한다고 한다. 여기까지는 뭐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실제로 관 속에 들어가 보니, 엄청난 재미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 스릴과 엄청난 느낌은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였다. 먼저, 들어가서 영상을 보았다. 그런데 그 길이 막 흔들리고 아래에는 발 해골 뼈가 들어 있었다. 그리고 영상 스크린 앞에는 칼까지 놓여 있었다! 참, 징그럽고 무서웠다. 영상을 다 보고 나서, 아래 층으로 내려갔다. 영상에서 가장 깊다는 그 깊이의 동굴로 내려간다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물론, 진짜는 아니다. 하지만, 그 느낌은 받을 수 있었고, 엘리베이터 안은 정말 시원하였다. 그리고 이제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동굴으로 들어가 보았다. 다양한 정보가 동굴 벽쪽에 붙어 있었다. 그리고, 영상도 보았다. 아무 특별한 소리가 없었다. 하지만 동굴 속 생물들의 생활을 잘 나타내어 보여주는 영상이었다.
다음 체험관은 유전과 혈액이었다. 이 곳에서는 실험을 하여서 정말 기뻤다. 먼저 우성과 열성은, 그 특징이 잘 띄느냐, 안 띄느냐에 의하여 구분되는 것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상피세포를 추출하여 자신의 염색체를 보는 실험을 하였다. 먼저, 우리가 한 것은 소금물로 입을 헹궜다. 왜냐하면, 우리는 입 안쪽의 상피세포를 추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험관에 2밀리리터 담았다. 그리고 나머지 과정은 모두, 거기서 일하시는 직원 분들께서 하셨다. 그 과정은 알코올과 세제를 담는 것, 그리고 뜨거운 물에 담는 것이다. 알코올을 넣는 것은 분자와 분자 사이를 떨어뜨려 놓기 위함이다. 왜냐하면, 상피세포가 우리가 필요한 것인데, 거기에는 다른 분자들도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남은 유전과 혈액형을 관람하였다. 내 혈액형의 특징도 볼 수 있었다. 의지가 강하고, 열정적, 적극적이며 솔직하다고 되어 있었다. 물론 다른 혈액형도 그마다의 특징이 있겠지만 나는 내 혈액형의 특징에 충분히 만족하였다.
마지막으로 전시하게 된 체험관은 바로 바다 체험관이었다. 바다 체험관에서는, 탐험 노트에 있는 28가지 지혜를, 그 체험관 속에서 숨겨져 있는 것을 찾아내야 하였다. 그리고 도장을 찍는 것들도 몇 가지 있었다. 28가지를 다 찾는게 참, 쉬운 것은 아니었지만 몇 개를 빼고는 다 찾아볼 수 있었다. 몇 가지 처음 알게 된 정보로는 바다 밑을 구경한 최초의 인물이 바로 알렉산더 대왕이라는 점이었다. 사실, 실제로 깜짝 놀랠 것 같은 정보였다. 그 다음으로, 뮤지컬 하나도 봤다. 이 뮤지컬은 우리에게 소중한 바다의 생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큰 교훈을 주고 있었다. 이렇게 해서 우리 겨울방학 와이파크의 체험을 마쳤다. 정말 길고 긴 시간의 체험 동안,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다음 번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고, 이렇게 해서 이번 체험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