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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문/기행문

제목 심폐소생술교육 이수증을 받기까지.
글쓴이 채연아


지난 달에 심폐소생술교육센터에 방문해 CPR(심폐소생술)을 배웠다. 심폐소생술이란 심정지 환자에게 하는 응급처치이다. 잘 알아 두면 실제 심정지 환자와 맞닥뜨렸을 떄 때 침착하게 대응 할 수 있다.

총 교육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로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했다. 실습은 실제 사람 크기의 인체 모형을 이용했다. 갈비뼈 때문에 생각보다 깊게 안 눌러졌고, 손으로 세게 눌러야 해서 손이 너무 아팠다. 몸에 체중을 실어야 하는 것도 어려웠고, 명치 찾는 방법도 까다로웠다다. 학교에서 인형을 가지고 하던 것과는 달랐다.

심장제세동기 사용 방법은 쉬워 보였다. 아쉽게도 심장제세동기는 시간 관계상 중학생 오빠 2명만 했다. 해보고 싶었는데 못 해서 아쉬웠다.

교육이 끝나자 선생님께 이수증을 받았다. 이수증에는 심폐소생술 및 심장제세동기사용 방법이 적혀 있고 이수증도 한 쪽에 있었다. 그걸 보는 순간 교육은 힘들었지만 뿌듯했다.


채연아(운산초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