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마당 > 글쓰기마당 > 동시/시

동시/시

제목 거짓말 쟁이 선생님과 나쁜아이 우리
글쓴이 박윤희
선생님은 언제나
거짓만을 말하시는 분입니다.

언제나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기때문에..

우리에게 매를 든다 하셨고

언제나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기때문에..

선생님은 언제나
자신의 약하디 약한 그 마음을 보이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바보입니다
선생님 마음을 모르거든요.

그저.. 선생님의 미운이름 넣는곳에
자신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우리는
정말 나쁜학생들 입니다.

선생님께 또 거짓말과
진실된 마음을 감췄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언젠가
우리는 알겠죠?

내가 어른이 되어
선생님의 마음을 알 때
그때 비로서 저는 어른이 된거겠죠?

아직은 아직은 아이로 있을래요
선생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생각하기엔 저의 마음이 작기떄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