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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시

제목 노을
글쓴이 이미현
저녁이 다 되어
부끄러운 듯
얼굴을 내미는
노을

하루종일
세상을 비춘
태양에게
감사하다고
발그스름한
볼을 내민다.

그리고는

노을의
따뜻한 미소로
차가운 세상을
붉게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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