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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시

제목 칼집
글쓴이 black
칼집

언제나 성격이 급한 나는
항상 나를 감싸주시는 어머니께보호를 받는다

가서 싸우다 들어오면
어머니는 몸은 괜찮은가 여쭤 보신다..

나는 어머니랑은 다르다
어머니는 불편하고 편찬으신 몸이지만..

어머니는 나랑 다르다
나는 언제나 빛이나고 혈기왕성한 몸이다

어머니는
자신의 보잘것 없는 몸으로 나를 숨기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