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백주영(가현초 4학년)
쓰쓱 싸싹 하루 하루
일기를 꼼꼼히 쓴다
그동안 일을 적으며
기분이 활짝 핀다
꼭 책 같아
모든 게
내가 주인공 같아서
내가 있었던 일
내가 이때 무슨 기분인지
일기는 나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