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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시

제목 바다
글쓴이 이정주

푸른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는 참으로 아름다운 것 같다

푸른 파도가 아래에서 조용히 맞추며 그 모습은 정말 멋있게 보인다


너와 나, 두 사람이 바다 앞에서 서로의 손을 잡고

희미한 석양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시간들은 아름다웠다

바다는 끝도 없이 넓어서 우리에게는 작아 보였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의 작은 모습들은 확실히 느껴졌다


바다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그 깊은 심연은

우리의 마음을 깨끗이 해주기도 하고

자연에 대한 존경심을 가르쳐준다


아름다운 바다 앞에서 나는 너와 함께 하고 싶다

그 모든 것들을 함께 경험하며

행복한 순간들을 함께 나누기를 바라는 것 같다

이정주 (하길중학교 3학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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