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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레미제라블'을 읽고...
작성자 박명현 작성일 2019-10-12
작성일 2019-10-12

  오늘은 '레미제라블'이라는 책을 읽었다. 레미제라블의 의미는 [비참한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이책을 쓴 사람은 빅토르 마리 위고이다. 레미제라블을 쓸 당시에는 프랑스 사람들이 매우 가난했고 멀을 게 없었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은 자유를 위해 사회에 맞서 싸웠다.

  장발장은 어렸을 적 부모가 죽고 누나가 낳은 많은 조카들을 보살폈다. 조카들이 굶어 죽을까봐 빵을 훔치려 했지만 경찰에게 잡혀 19년동안 감옥살이를 했다. 감옥에서 나오고 미리엘 주교의 용서를 받으며 마들렌이라는 이름으로 시장으로 살아간다. 나중에 자신의 정체가 들어나자 체포되었지만 탈옥했다. 탈옥을 하고 난뒤, 팡틴이 죽고 코제트를 키운다. 코제트의 애인인 마리위스를 힘겹게 살려주고 생을 마감한다.

  나는 장발장이 자베르를 죽이지 않고 살려준 부분이 인상깊었다. 자신을 평생 괴롭혀온 자베르를 죽이지 않고 "이제 자유다"라며 풀어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나라면 그래도 자유라고 하지는 않고 힘들고 고된일을 시켰을 텐데......장발장은 대단하다. 아마 미리엘 주교를 통해 사랑과 용서를 배운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나는 미리엘 주교의 은그릇을 훔친 장발방을 위해 경찰에게 거짓말을 한 미리엘 주요긔 행동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사람마다 사정은 있지만 장발장은 교도소에서 막 나온 사람이라 아무런 재산도 없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남에게 선의를 배푼 미리에 주교의 행동은 바람직한 것 같다.

  나는 이책을 읽고 사랑과 용서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았다. 장발장이 잘못하였지만 미리엘 주교의 사랑과 용서의 힘으로 장발장이 새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나를 힘들게 하고 괴롭게 하는 친구를 사랑으로 용서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그 친구들도 장발장처럼 새삶을 사는 것처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5학년 박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