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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든관계는말투에서시작된다
작성자 최재홍 작성일 2022-05-16
작성일 2022-05-16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설화중학교 1학년 원서현

나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말투에 대해 궁금증이 있었다. 어느날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라는 책이 나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일단 말투랑 말을 하는 버릇이나 모습이라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말투를 살펴보고 고쳐야할 말투가 무엇인지 문제점을 찾아내야 한다고 한다. 책에서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 주제 이름이 <입담이 필요할 때vs말투가 필요할 때>였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유명 MC인 유재석과 전현무의 명언들이 예시로 나와있었는데 한 번 읽어보니 전현무의ㅣ 명언들에는 냉정한 충고가 대부분이었다. 나는 입담도 중요하지만 그거보다 말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말투는 상대에게서 존중을 이끌어내고 신뢰를 얻는 강력한 무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말투는 논리가 아닌 감정의 언어다>라는 주제에서 중요한 내용이 나왔다. 바로 내가 좋아하는 말투는 상대방에게 해주고 

내가 싫어하는 말투는 사용하지 않기였다. 어찌보면 당연한 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말들은 대부분 상대방도 좋아하는 말이다. 그러나 내가 싫어하는 말투는 대부분 상대방도 싫어하는 말투이다. 그런데 굳이 내가 싫어하는 말투를 상대방에게 사용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다가 갑자기 할아버지 생각이 났었다. <말투에도 노화현상이 있다>라는 주제에서 나온 내용인데 나이가 들며 청력이 감소하면서 자신의 목소리가 작다고 느껴 목청을 높이게 된다고 한다. 나는 "그래서 할아버지가 목소리가 크신 거였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 도서관에 가서 무엇을 읽을까? 하며 책을 구경하다가 책의 표지가 눈에 띄면서 그림체가 귀여워 읽게 되었는데 표지에는 머리를 깎고있는 미용사분이 계시고 손님이 있다. 또 옆에 있는 간판에 "호감형 인간으로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써있으며 미용실 이름이 "기적의 이발소"였다. 사실 나는 역사책을 읽으려 했는데 책을 너무 지나칠 수 없어 결국 빌려서 읽었다. 말투만 살짝 다듬어도 사람이 달라보이고, 언제 어디서나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대화가 술술 풀린다. 또 일도 관계도 한결 수월해지고 좋은 기운도 쌓인다. 그래서 나는 이제부터 지금보다 훨씬 좋은 말투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 세상 사람들도 지금보다 훨씬 좋은 말투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 세상 사람들도 지금보다 더 좋은 말투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