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낙엽의 일생 |
작성자 |
서유리 |
작성일 |
2003-10-18 |
작성일 |
2003-10-18 |
낙엽의 일생
중3 서유리
세상에 처음 눈을 떴을 땐
태양과 물의 사랑을
듬뿍 마시며
내일을 위해 피어납니다.
유년시절엔
푸른 미소 마음껏 자아내면서
우리에게 싱그러움과 희망을 안겨줍니다.
성인이 되면
꽃단장 예쁘게 하고서
자기 짝을 찾아
이리저리 나들이 간답니다.
바람의 아우성과 맞서며
그들은 하나가 되어
서로를 어루만져 줍니다.
모두들 꿈을 꼭 안고서
새로운 날을 위해
끝없는 날갯짓을 합니다.
다음 해
희망은 우리에게 또다른 날을
꿈꿀 수 있게 해주는 보배라고
우리 곁으로 다가와 속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