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마당 > 글나라우수작품 > 우수작품

우수작품

제목 오른발 왼발
작성자 정은혜1학년 작성일 2002-11-20
작성일 2002-11-20
보비는 할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다.
할아버지는 보비에게 걸음마도 가르쳐주셨고, 매일같이 놀아주시고, 늘 항상 할아버지와 함께 있다.
갑자기 할아버지가 뇌졸중에 걸리셨다.
아파서 걸을수도 없고, 보비를 알아보지도 못한다.
보비는 무서웠지만, 할아버지가 걸음마 연습해 줄때를 생각해, 할아버지한테 다가간다.  할아버지가 했던것처럼 보비도 할아버지에게 오른발 왼발 하며 한발짝씩
걷는 연습을 할아버지한테 가르쳐 드린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슬펐다.
할아버지가 안 계시지만, 난 할머니가 계신다.
보비처럼 나도 할머니가 편찮으시면, 정성껏 돌볼 것이다.
할아버지의 사랑을 느낄수 는 없지만, 할머니의 사랑은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