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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

제목 도깨비가 준 물건
작성자 손상우 작성일 2003-08-27
작성일 2003-08-27
때려라 방망이에서 아이가 나무를 팔아서 사는 아이. 하지만...
아이는 말하는 개구리를 만나 산꼭대기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도깨비를 만나서 한 당나귀를 얻었다. 아이는 이 당나귀가 어떤 것에 쓰는지 몰랐다. 모른채 집으로 가고 있는데 날이 저물었다. 그래서 한 주막집에 갔다. 주막아저씨에게 "이 당나귀는 저를 부자로 만들어 줄 당나귀예요. 그러니 잘 맡아 주세요". 라고 말했다.
아침에 일어나 당나귀를 돌려 달라고 했다. 당나귀가 도망갔다고 주막집 주인이 거짓말을 했다. 여기서 엄마와 아빠께서는 어른은 거짓말을 안 하는데 여기선 어른이 거짓말을 했다. 하긴 여긴 책이니깐 그런것 같다. 나는 이 주막주인이 아주 나쁘다고 생각했다. 어린이한테 당나귀가 도망쳤다고 거짓말을 하니깐 말이다. 아이가 마지막으로 도깨비한테 갔을 때 방망이를 주었는데 그것은 '때려라 방망이' 라고 하면 마구마구 때리는 방망이었다. 그래서 주막 주인은 방망이에게 맞았다. 나는 욕심 많은 주막 주인이 방망이한테 맞는 모습을 보고 잘됐다고 생각했다. 아이가 당나귀와 요술 책보를 되찾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도깨비는 어디서 그런 신기한 당나귀와 요술책보를 찾았는지 궁금하다. 나는  그 당나귀와 책보는 어디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생각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