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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네의 일기"를 읽고
작성자 김인희(초6) 작성일 2003-08-11
작성일 2003-08-11
2차 세계 대전 당시 유대인 탄압정책으로 고통받던 한 유대인의 소녀 안네프랑크의 실제 생활들을 담아 놓은 일기장을 읽으니 왠지 마음속에서 숨어있던 것을 찬은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였고, 소녀의 마음을 풀어놓은 일기장이 흥미진진했다. 하지만 유대인의 고통적인 사건을 쓴 일기를 보면 가슴이 아프고, 내가 안네의 몸을 숨겨주고 싶은 심정이 들었다. 비밀장소에서 생활하는 안네가 아니 안네를 포함한 모든 식구들이 답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이런 생각을 했다."난 행복한거구나,,, 살아있는 자연의 향기를 맡으며 자유의 몸을 누리고 꿈을 향해 달릴 수 있으니깐 말이야,!"하고 느꼈다. 안네가 페터와 얘기하고 싶다고 하고, 자기의 마음을 털어놓을 친구를 찾고 싶고, 페터가 자꾸 생각난다고 일기에 썼을때 "넌 사춘기일거야.!"하고 알려주며,한마음이 되는 친구가 되어주고 싶었다. 안네가 마르고 언니랑 말다툼 할때도,, 아빠와 엄마가 갑자기 마르고 언니의 편을 들어서 외로움을 느낀 안네에게 따뜻한 말로 위로해주어 안네의 기분이 나아지게 하고싶어 미치는 줄 알았다, 그건 내 마음속에서 말하는 작은새가 하고싶은 일이겠지만 될수 있는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왠지 꿈속에서라도 만나서 위로해주고 싶고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었다. 왠지 마음이 잘통하는 친구일 것같은 필이왔기 때문이다,, ^^ 비밀장소에서 살면서 마음을 졸이며 살았던 안네... !!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자기가 유대인이 되고싶었던 것도 아닌데 운명적인 결정으로 고통을 받아야 한 유대인 소녀 안네..
네덜란드 놈들과 독일경찰 너무나도 잔인하다고 생각한다
안네가 쓴 일기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
"들로나가 자연과 햇볕의 따뜻함을 즐기고 자기 자신 안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하세요, 자기안에 숨어있는 행복을 다시한번 끌어내기 우해 노력하세요. 그리고 자기 주위에 아직 남아있는 모든 아름다움을 생각하세요. 그러면 행복이 금방 당신 곁으로 찾아올거예요."
이 글속에서는 희망, 행복 등 많은 것을 찾을 수 있다. 왠지 마음을 환하게 하고 마음속에서 무엇을 찾아야 겠다라는 생각이 새싹처럼 돋아나는 것같아서 인지 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말이 되어버렸다.
1944년 8월 2일로 안네의 일기가 끝나고,,,
8월 4일,,, 네덜란드 나치 당원들이 쳐들어와 비밀장소에서 살던 안네의 가족등 모두다 끌려나가고... 수용소로 끌려가 안네의 아빠 외에는 모두다 처참하게 죽어버리고 만다. 안네도 한참 꽃피울나이인 15세로 세상을 떠나고 만다. 자유의  몸을 얼마나 누리고 싶었을 까...  살아 숨쉬는 자연의 향기를 얼마나 느끼가 맡고 싶었을까... 죽었다는 한마디가 그렇게 허무할지 정말 몰랐다. 안네의 일기는 50여개 국어로 번역, 출판 되었다고 하는데 그만큼 많은 감정의 풍부한 생각을 주는 좋은 책이라 그런 것 같다.
안네에게 하고 싶은 단 한마디가 있다...
" 안네!! 다음 세상에서는 자유의 몸으로 꿈을 이룰수 있는 사람으로 태어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