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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

제목 선홍빛 사랑
작성자 김대인 작성일 2002-12-02
작성일 2002-12-02
어느 깊은 밤, 한 병원에 아이가 실려왔다.
그 옆에는 아이의엄마가 울려 달려왔다.  아이는 바로 응급실로가서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아이의결과는 좋지 않았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아이의 엄마를 치료실로부르셨고, 의사선생님께서는 아이의엄마 앞에서 힘들게 꺼낸 한마디"백혈병입니다..."
이 말을 듣자마자 아이의엄마는 어떤말도 못했다. 아이는 병실에누워있고 그 아이를 살릴수 있는 방법은 오직 딱 한가지.피를 나눠줄사람을 찾는 것이다. 그런데 다행이도 간호사중 한사람이 피를 나눠줄 자원봉사자를 찾은것이였다.
드디어 자원봉사자가 오는날이 되었다. 아이의 엄마는 작은 선물을 가지고 병원입구에 앉아 있었다. 하지만 한시간이 지나도 두시간이 지나도 자원봉사자는 오지 않았다.그래서 그냥 돌아갔는데 아이의 손에는 노란 생명의 주사가 꽃혀 있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도 자원봉사자는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고 그러면서 아이는 점점 회복이 되어갔다.
그리고 자원봉사자가 오는 마지막 날, 아이의 몸에 편지가 있었다. 편지의 내용은...
'얼굴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건강만 잘 지켜주세요.'라고 말이다.

한 사람을 구하기위해 자기의 목숨과도 같은 피를 나눠주는것은 어려운 일 입니다. 그래도 전세계에 이런 저 많은 사람들이 많아지게되면 이 지구는 행복의 별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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