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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

제목 ●오체불만족을 읽고 ●
작성자 한우리 작성일 2003-02-16
작성일 2003-02-16
어쩌면 신이 우리에게 준 행복의 기준은 공평한건지도 모르겠다.
내내 불평만 늘어놓는 사람에게는 그 준이 삐뚤게 보여진다해도
분명 행복의 기준은 바르게 직선이 내려 그어져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그게 바로 행복을 찾아내는 바른눈일테니까...
또한 삶을 만족하는 성공적인 인생의 받침대일테니까.
나는 신체가 정상적이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인생을 대만족이라 외치는 이 책의 주인공에게서 삶의 진정한 행복이란게 무엇인지를 배웠다.
내가 지금까지 생각해왔던, 그리고 내가 느꼈던 모든양식속에서 나는 진정 만족을 해왔으며, 행복을 느낄수있었는지의 질문을 거듭해본다.
팔과 다리가 없이도 정상적인 인간의 본능을 앞서냈던 그의 끝없는 열정과 노력, 그리고 그 무엇보다 희망과 용기를 잃지않았던 그의 삶의 자세를 닮고 싶다.
거리를 두고서, 시간을 두고서 행복을 찾는게 아니고, 만족을 하는게아니다.
읽어내어 이해하는 내용이 다른것은 생각의 차이라했다.
어쩌면 우리는 행복을 눈앞에두고서도 뭔가에 가려져 찾지못하고 있는지 모르겟다.
오체가 불만족이지만 인생은 대만족이라 했던 그의 말처럼.
우리 역시도 인생의 대만족속에 살았으면 좋겠다.
거대하지 않고, 크진않아도. 작은웅어리속에서 만족할수있는 ...^^
행복할수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