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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루한 겨울방학
작성자 김동우(3학년) 작성일 2003-01-27
작성일 2003-01-27
매일마다 지루한 하루가 계속되고 있다.
학원에 가는 시간외에는 집에만 틀여박혀 있어야 한다. 들리는 것은
엄마의 공부하라는 잔소리 뿐이며 난 더 많이 놀고 싶고 더 많이 게임을
하고 싶은데 `````  별로 재미있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자유시간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항상 밀린 숙제하랴, 학원가랴, 공부하랴, 바뿐것 같긴
하지만 실제로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 집에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내 소원중 하나이다.
방학이 끝나가서 참고 있기는 하지만 하루하루가 막막하고 지겨운 것 어떻게
참으랴 걱정이 된다. 그래도 아직은 2주씩이나 남은 이 방학이 원수가 따로 없다. 매일 엄마 아빠 동민이가 있어야 생기가 도는 우리집에서 어떻게 혼자 있을수 있냐는 것이다. 이제는 가족이 모두 우리집으로 돌아 올 시간을 기다리는
그런 신세에 어떻게 평일날 점심을 같이 먹을 수있을런지 `````
난 혼자먹는 점심대신 친구와 함께 먹는 급식이 더 기다려진다.
빨리 그런 날이 오길 기대하며 지루하다 못해 원수같은 방학을 빨리 마쳐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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