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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

제목 저 이야기에요
작성자 박지영 작성일 2002-12-30
작성일 2002-12-30
지영의 아픔
난 어느  한 여름 낮에 시골에 태어난  아이랍니다
태어날 땐 아주  건강하게  몸무게도 3.3키로 정당히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걸음마 배을때쯤에 3살 때  열 감기를 알게 되어서 엄마는 동네에서
주사를 맞추고  하필 그때 울 엄마는  고모 시집갔다고 해서  나한테  신경을 쓸 여력이 없었습니다 2~3주 지나서   그때까지도 열이 안 떨려져  큰 병원에 가니깐 늦어 버렸다고 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뇌성마비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부모님은 이곳저곳 용하다는 곳이면
무조건 데리고 가서 받게 했어요
그리 하다가 초등학교 들어 갈 때 부모님이 걱정을 마니 하면서도
혹시 상처를 받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많았다구 했어요
처음 학교에 들어갔을 때 친구들은 보기보다 친절하게 해줬어요
그렇지만 저는 다들 애들이랑 좀 다들 것이 정말 싫어서
물리 치료도 마니 해서 몸이 떨리는 것도 없게 해서
애들이랑 더 가까이 했어요
그렇게 지내고 있다가 9살 때 수술을 해서 잘은 못 걸어도
모둔 잡고 걸어 다녔어요
다시 학교로 와서 애들이랑 더 가까워 졌어요
4학년 5학년 되니깐 자연스럽게 저가 장애인인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근데 몇 칠 반항 도 했어요
그렇지만 내가 슬퍼 한다구 해서 장애인이란 게 없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됐어요
그후는 장애인이란 것을 사람들이 몰라보게 공부도 열심히 하고
놀 땐 열심히 놀았어요
가끔씩 엄마 몰래 술도 한 두 잔씩도 하고 친구 집에서 외박도 했어요
그렇게 좀 활발하게 지냈어요^.^
그리고 중학교1년 때 저가 다니는 병원에서 수술을 하면 좋아진다고 해서
정상인처럼 걸어 다닌다구 해서 척추에 수술을 했는데
그 수술한 다음부터 만날 열이 마니 오르고
안자 있지도 못하고 숨까지 내 마음대로 못 쉬고 인공호흡 도움을 받아
숨도 쉴 수가 있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나빠지니깐 골수 검사했어요
근데 너무 아파서요
그렇지만 울음을 낼 수가 없어서요 작은 실음 소리조차 못 냈어요
왜냐
그런 엄마 때문 이였습니다
검사 받고 있는 동안 울 엄마는 마니 울어서
저가 아프다고 울면 엄마가 더 울까봐
저는 그 검사하는 동안 괜찮아 엄마 울지마
이 정도는 괜찮아 이렇게 말했어요
전 약한 모습 보이기 싫어했어요
언제나 강해야 하고 언제나 완벽한 모습만
보이고 싶어했어요
근데 수술한 다음부터 말이 없어지고
사람들이 만나는 것도 살구
창피함은 느꼈어요
그리고 내 자신이 너무 싫어하게 했어요
너무 싫어서 화 날 때마다 때리고 물고 했어요
저 배부 같져
에휴 근데 더 슬픈 게 있어요
그 수술한 후에 다른 병들이 와 걱정이에요
서서히 근육도 죽고 있고
다리에 감각도 없어지고
또 여러 병들이 와서 걱정이에요
그리고 몇 달 후 인공호흡기를 빼게됐어요
그리고 한 일주일 있다가 집으로 와서 한 달에 몇 번씩
진료 받으러 다닙니다
전 성격이 좀 이상해졌다고 마니 들어요
수술한 다음부터 너무 조용해졌다고
저가 좀 활발 거덩요^^
이젠 성격을 다시 바꾸고 싶은데 잘 안돼요
그래두 전 너무 좋아요



지영이의 슬픔

나는 오늘  컴을 하다가 창문으로 빛친 하늘을 보게 되었다
하늘엔  새하얀 구름들이  어디론가 가고 있는 거 같아 이 넒은 하늘에서 어디론가 갈려구하는 마음이 나는 새참 부러워진다 혼자선 밖에도 못나가는나로선너무 하늘이 부러워지네요
하늘은 왜이리 넒을까 하고 생각을  하곤 합니다
나두 하늘처럼 넒은 마음을 갖져음 합니다
마음이 넒으면 더욱 내면속에도 웃음꽃이 피어날꺼 같아서 저는  아직 내면속에는 몰라
도 곁으론 항상 웃고 웃을려고 노력합니다
웃고 있지만 내면에는 슬퍼 하는 저랍니다

지영이의 학대

어느날 너무 우울하고 슬퍼서 그걸 풀때가 없어서
안되는줄 알면서도 내몸을때리고 꼬집고 했습니다
그 아픔은 말도 못합니다  곁으론 느끼는 아픔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마음속 아픔은 더 치옥스렵고  견드수 없는 아픔이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내 가슴을 터지꺼 같았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야지 하면서도 너무 우울하고 화나고 그럴땐 다른 사람한테두 어린애처럼  말할수 없는거고 그래서 내몸을 희생하는겁니다
이젠 안할수있도록~~~~~~~

지영이의 웃음

나는 항상 웃는다
아파도 슬퍼도 기뻐도 화가 나도 웃는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날 싫어한다
아파도 아픈척 하지 않고 슬퍼도 슬픈척하지 않는 나
요즘에는 그게 힘들다 싫으면 싫다고 하고 싶고 그런데가족들한테는 말을 잘 하는 편인데
다른 사람들 앞에 있으면  기죽어서 말두 되도록 못하고  웃기만해야한다


지영이의 채팅

채팅을 맨날 하는 편이다
채팅에서라도 사람들 만나는게 좋아서 기뻐서 하는거고
내가 채팅 하는 사람들은 다  부모님뻘 되시는분들과 채팅을 한다
왜냐 어른들이 날 좋아하고 이뻐 해줄수  있고 내가 솔직히 이야기 해도 다 받아줄꺼 같아서  어른들분들 있는 방에 자주 들어간다 처음엔  강퇴도 마니 당하기도 했지만 마음으로 대하니깐 이젠  같이 이야기도 하고 음악두 든고 한다
예전에는  오빠들하고도 마니 대화를 마니 했지만 그렇게 오래 가지 못해 연락을끈어져고 날  날이 갈수록 이용 할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람들을 좀 멀리하긴 했다
그래도 난  그 사람들을  미워하거나 원망하진 않는다
다 좋은 사람이니깐^^

지영의 성폭행

나는 6학년땐 울 오빠랑  과외 하는 오빠한테
성폭행을 당하게 되었다
  처음엔 그 오빠를 따르고 같이 컴두 했지만
어느날 울 오빠를 어디가는지는몰라도 집에 없었고
오빠친구는 와서 있었다 나는  거실에 있는데 그 오빠친구가 방에서 나와서 내곁으로 다가와서 날 힘으로 누펴놓고 옷속으로 가슴을  만쳤다 너무 두려워고 너무 고통 스려웠다
아무 반항두 하지 못하는 나 너무  슬펐다
그 다음부터 그 오빠친구 오는 시간이 되면 내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있었다 엄마가
나보고 왜 그러냐고 물어봤다 처음엔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울기만 했다 그런데  좀 안정하고 엄마한테말을 했다
바로 그 오빠친구집으로 전화 했다 다음날 밤에  그오빠엄마랑 집으로 와서 나에게 물어 보는거였다 진짜 만쳐니 라고 그래서 단 한마디로 네 라고 하니깐  그오빠엄마는 어쩌줄 몰라하고 미안하다고 만했다  그 다음부터 사람을믿지 못했다 걸리감이 느꼈다
그 오빠는  울집에  그다음부터 오지 못했다

잘은 못적어지만 마니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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