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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책

슬플 때


안녕 할아버지/엘피 도넬리

11세 소년이 할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이해해 나가는 과정이 그려져 있다.

소년은 죽은 사람을 누군가 생각하고 있는 한

그사람은 죽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핵가족 시대에 가족간의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윤복이의 일기/이윤복

어려움 속에서도 곧고 바르게 살아가는

건강한 어린이의 모습을 보여준다.

6 25 뒤 어려웠던 시절 동생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껌팔이, 밥동냥을 하면서도 어려운 사람을 도우며 사는 윤복의 이야기가 감동을 준다.


크게 웃지마 슬퍼하지도 마 1,2

할아버지와 할머니 두 분만이 외롭게 살고 있는

지혜네 집으로 오게 된 강아지 해피는

못생긴 퍼크와 송아지만한 메리와 함께 살게 된다.

사람과 강아지의 우정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장편창작동화이다.


폭죽소리/리혜선

지금으로 부터 100여년전,

너무 가난해서 어릴 때 중국 사람에게 팔려간

조선족 소녀 옥희의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다.

옥희는 중국인의 집에서 문화 차이 때문에 궂은 일을 당하다가

결국 고향으로 떠난다.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우수 그림책으로 뽑혔다.

저자는 연변에 사는 동포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