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새우: 비밀글입니다.

나는 지난번 엄마와 같이 서점에 책을 보러 갔을 때, 이 책을 보고 아주 재미있을 것 같아서 친구들과 함께 돌려가며 한번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주인공인 다현이의 학교생활 이야기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다현이가 살짝 불쌍하다고 느꼈다. 왜냐하면 답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내가 말하는 답답한 삶은, 예를 들어 자기가 하는 것은 괜찮고, 친구가 하는 것은 안좋다고 지적을 하는 그런 삶을 뜻하는 것이다. 다현이가 딱 그런 삶을 생활하고 있다. 다현이에게는 아람이, 병희, 미소, 설아, 이렇게 4명의 베스트 프렌즈가 있다. 4명의 친구들은 자기들끼리 학교의 밉상 1, 2위를 정하였는데 1위는 황효정이고, 2위는 노은유이다. 하지만 4명의 베스트 프렌즈는 자기들이 정한 밉상 1위 황효정과 같이 놀고 있었다. 그런데 다현이가 밉상 2위 노은유와 놀자 친구들은 다현이 하고 계속 말도 안 섞고 자기들끼리만 놀았다. 나는 그때 다현이의 마음이 엄청 억울했을 것 같다. 이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있을 수 있는 친구들 간에 이야기이기 때문에 읽는 내내 내용이 흥미진진했다. 그리고 블로그에 다현이가 자신 하루에 대한 일기와 소감을 조금씩 써내었고, 그리고 어느 날 다현이는 그 블로그를 게시판에 공개하기로 마음먹었고 댓글들이 다현이에게 칭찬을 해주었다. 다현이는 이런 말들이 다현이에겐 위로와 힘이 되었다. 나는 이 내용으로 인해 앞으로 친구에 대해 말할 땐 조심해서 말하고, 친구 간에 사이를 이간질하지 않고, 친구와 기분 좋은 말만 쓰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