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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컴퓨터 천재들의 엉뚱한 어린 시절

지은이
김문기 글/조성덕 그림
출판사
유진
페이지수
198
대상
이책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컴퓨터 천재들의 어린시절의 이야기와 성장 과정이 잘 그려져 있다.

한적한 산골에서 사과 농사에 열중하며 미래를 설계했던 스티브 잡스와 스티븐 오즈. 공부하고는 담을 쌓은 내성적 성격의 그들이 아버지의 차고에서 컴퓨터 연구를 시작하여 끝내 애플컴퓨터사를 창립해 나가는 과정이 우리 어린이들을 감동시킬 것이다.

길거리에 버려진 사생아, 이름과 나이도 모른 채 너무 불쌍한 꼴로 고아원을 전전하던 래리 앨리슨이 어떻게 오라클 네트워크의 개척자가 되고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는가? 그리고 학교 버스에 폭탄을 던지는 등 온갓 행패를 자행하던 텍사스의 방탕아 짐 클라크, "선생? 지옥이나 가라!"고 외치며 학교를 자퇴했던 그가 갱생하면서 넷스케이프사를 창립하는 과정도 그려져 있다.

그들 뿐만 아니라 야후를 탄생시킨 제리 양과 데이빗 파일로, 컴퓨터계의 두 황제라 할 수 있는 빌 게이츠와 폴 앨런, 인터넷 브라우저 개발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마크 앤드리센과 에릭 비나, 미국 컴퓨터 개발의 어머니라 할 수 있는 그레이스 하퍼, 소프트뱅크사를 창립하여 세계적 사업가로 성공한 한국의 손정의 등 12명의 어린 시절 이야기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