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과 더불어 건강하게 살아가는 농촌 사람들 얘기를 시로 썼다. 농사짓는 일이 결코 하찮고 고달픈 일이 아니란 것을 깨닫게 해 준다. 도시 사람들에게 ‘네 바퀴로 빵빵거리며’ 오지 말고 맨발 맨손으로, 햇볕 쨍쨍 쬐는 논밭으로 오라는 <흙을 밟고 오세요>란 시만 봐도 농민들 마음을 잘 느낄 수 있다.
독자서평
우리문학, 우리 시
이 빼앗긴 이름 한글자는 시집이다. 빼앗긴 이름한글자를 빼앗아간곳은 아마 서양이나 그런 외국일것이다. 안타까워하고 그리고 농촌사회를 배경으로 한 시들이 많아정겨운 우리 느낌을 느낄수있는 확실한 우리 문학이고 우리 시이다. 요즘 아이들이 소위 '외국물'이라는 것에 익숙해져 이 책을 보면서 "시시해"라고 할 지 모를 일이지만. 대한민국을 아는데 농촌을 배경으로 한 문학은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무조건 외국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요즘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도록 하여 조금의 애국심이라도 키워주는 것이 좋은 일이 아닐까하고 생각한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sanzo 님이 쓰신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