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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그림으로 보는 황금가지

지은이
재임스 프레이저
출판사
까치글방
페이지수
430
대상
이 책은 <황금 가지>(전 13권, 130여만 단어)를 영국의 인류학자 메리 더글러스가 세이빈 맥코맥과 함께 170여 장의 도판을 곁들여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그 핵심을 정리한 것이다.<황금 가지>는 영국의 인류학자이자 고전학자이며 민속학자였던 제임스 조지 프레이저 경이 1890년부터 1936까지 집필한 것으로 전체 13권으로 완결되었다. 프레이저의 연구는 주술과 종교에 관한 폭넓은 시야를 열어주었고 세계 각지의 전설, 신화, 민담의 광범한 이용을 통하여 인간의 사고방식과 생존방식의 보편성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그의 작위(Sir)는 그의 탁월한 학문적 성취에 대해서 영국 왕실이 1914년에 수여한 것. 프레이저의 영향력은 인류학을 비롯한 인문과학 분야는 물론이고 문학, 특히 D. H. 로렌스, T. S. 엘리엇, 윈덤 루이스 등의 작가에게까지 이르고 있다. 미디어 서평 영국의 인류학자이자 고전학자이며 민속학자였던 제임스 프레이저의 <황금가지>를 영국의 인류학자 메리 더글러스가 세이빈 맥코맥과 함께 170여장의 도판을 곁들여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책. 전체 13권으로 이뤄진 <황금가지>가 가지고 있는 의미와 관심대상을 문체를 다치지 않고 보여주도록 편찬했다. 이 책은 이탈리아 중부의 마을 `네미`에서 행해진 사제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펼쳐지는 고대인의 신화와 관습에 대한 이야기다. 유럽과 아프리카, 멜라네시아 등에 관한 문헌과 여행기에 의지해 주술에서 종교로, 종교에서 과학으로 인류의 사상양태가 진화되었다는 심리학적 진화론을 펼쳐보이고 있다. 저자는 후세 인류학자로부터 어떠한 현장연구도 보완하지 않은 `안락의자의 인류학자`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그의 연구는 주술과 종교에 관한 폭넓은 시야를 열어주게 되었고 세계 각지의 전설, 신화, 민담의 광범한 이용을 통해 인간의 사고방식과 생존방식의 보편성을 생생하게 재현해주었다. <출판저널 9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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