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배운 과학 따로, 생활 속의 과학 따로!` 과학 하면 대부분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실제 생활과 동떨어진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을 뒤집어 생활 곳곳에 숨겨진 살아있는 과학원리를 깨우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책 전체에 걸쳐 등장하는 미스터 퐁이 때론 실수를 통해, 때론 호기심을 통해 과학적 원리에 접근해 가는 과정을 카툰 형식의 만화로 엮고 있다. 집, 식당, 대공원, 영화관, 야구장 등 곳곳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과학적 의문을 끌어내, 과학원리를 깨달아 가는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미스터 퐁이 맞닥뜨리게 되는 여러가지 상황을 함께 느끼다 보면 그것이 바로 우리의 생활, 바로 나의 경우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기존 접근방식에서 벗어나 삶 속에서 과학을 발견하고 이를 이론으로 연결시키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독자서평 생확속의 과학을 찾아서 과학이라고 하면 웬지 생활과는 먼 과학자들이나 연구하는 그런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것이다.우리가 움직이고 먹고 자고 또 이용하는것들 중에 과학을 이용하지 않은것이 없을테지만 일반 사람들이 과학에 갖는 두려움은 지배적이다.이 책은 그런 멀리 있는 과학을 생활속의 과학으로 보듬는데 있다.이런 생각속에서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원리들을 우리에게 가르쳐준다.그리고 그림과 함께 아주 재밌게 가르쳐준다.스노우캣의 작가 권윤주님이 그리신 그림은 아주 귀엽고 또 친근감이 있어서 어려운 글만으로는 지겨운 분들에게 좋은 책이 될것 같다.야구장에서 혹은 집안에서 MR.퐁의 실수로 알게 되는 과학의 재미가 좋다.특히 카툰 형식이라서 참 좋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allex 님이 쓰신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