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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아인슈타인도 몰랐던 과학이야기

지은이
로버트월크
출판사
해냄
페이지수
326
대상
이 책은 일상의 의문에 대한 과학적 설명을 달아놓은 책이다. 과학자 출신 언론인인 저자는,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만드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로 정평이 나 있는데, 실제로 이 책은 어려운 이론도 실생활과 연관지어 쉽게 풀이해 놓았기 때문에 독자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이해했구나'하는 느낌을 갖게 된다. 『아인슈타인도 몰랐던 과학이야기』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좀더 친숙하고 쉽게 느낄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다. 미디어 서평 ``왜 그럴까`` 생활속 과학궁금증 쉽게 풀어 분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입자이며, 모든 물질은 분자로 되어 있다.…분자는 이보다는 더욱 작은 입자인 원자의 덩어리로 되어 있다. 세상에는 백여 가지의 원자가 있고, 이들이 이리저리 결합해서 무수한 종류의 분자를 만들어 낸다…. “그것이 네가 아는 모든 것이고, 알아야 할 모든 것이다…. ”(영국의 시인 키츠)저자는 먼저, 과학이란 단어는 잊어버리자고 한다. 그리고는 우리 주변의 사물과 사건의 배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과학용어로는 유일하게 ‘분자’와 ‘원자’라는 말만 써서 조곤조곤 풀어준다. 궁금하지 않은가.비누는 어떻게 때를 알아보는지, 왜 남의 집 스푼은 자기 집에 있는 스푼보다 뜨거운지, 촛불이 타면 초는 어디로 사라지는지, 생선은 왜 비린내가 나는지, 물과 기름은 왜 섞이지 않는 지…. 어른들을 위한 ‘왜 그럴까요?’ 책. 이따금씩 만나는 ‘직접 해보세요’, ‘한 마디로 말하면…’,‘누가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코너가 아이슈타인도 몰랐던 과학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이끈다. <동아일보 화제의책 98/9/29 이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