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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김광수 교수의 비판적 사고(1,2)

지은이
김광수
출판사
철학과현실사
페이지수
196
대상
미디어 서평 최근 수년이래 봇물 터지듯 쏟아진 논술서가 몇 백종을 헤아리고 그 중 어떤 책은 수백만부가 팔렸다 하니 그야말로 단군이래일대 사건이 아닐 수 없다.오늘날 논리와 논술은 시대의 요청일 뿐만 아니라 시대정신 그 자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이 시대를 다소 과장하면 가히 `논리 논술의 시대` 라 해도 무리는 아니라고 본다. 지금까지 우리는 주입하고 암기하는 교육을 받아왔다.교과서 속에 정리된 정보를 인풋하고 메모리하는 교육,그것은 인간교육이기 보다 차라리 불완전한 컴퓨터를 양산하는 기계교육이라 부르는 것이 적합할 것이다.그 같은 기계적 교육 속에 인간으로서 우리의 자율적 사고와 갖가지 상상력은 시들고 고갈되어 왔다. 김광수 교수는 논리 논술의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기 전에 이미시대적 요청을 절감하고 1990년 <논리와 비판적 사고>라는저술을 출간하였으니 이른바 논리 논술의 시대를 미리 예견한 선지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한다.김교수는 95년부터 신문과 잡지에 「논리와 글쓰기」 「청소년철학교실」을 연재하기 시작했고 이 곳에 게재 한글들의 스타일과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과 일반인들을 위한 `비판적 사고` 시리즈를 출간했다.<동아일보 98/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