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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모두 아름다운 아이들

지은이
최시한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페이지수
205
대상
다섯 편의 연작으로 구성되어 있는 청소년 성장소설,일기체 형식으로 씌어진 이 연작소설은 여전히 열악한 우리 교육의 현장에서 예민하고 젊은 영혼이 겪는 번민과 방황을 섬세하게 추적하고 있는 훌륭한 교육소설이다. [독자서평] 우리 나라 교육의 현주소... 선재의 순수한 모임을 보며 불순한 모임이기를 바라고 또 그렇게 만든 어른들의 불신은 실로 충격이었다. 쉽게 단정짓고 의심하는 썩은 사회를 볼 수 있었다. 선재's 누나와 윤수의 부모님을 보며 어른들의 '대학은 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을느낄 수 있었다. 꼭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다시 여러 번 생각해 보았을 때 나 또한 그런 강박관념 안에서 놀고 있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우리 나라 교육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책이었다. 이 리뷰를 작성하는 나 또한 학생이기에 '현주소'라는 말이 틀리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인터넷서점 yes24/ davidfire 님이 쓰신 서평> 모두 아름다운 "학생들" 학생이 끝없이 헤쳐나가야 할 길의 목적지는 대학입학이 아닌가 싶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선재는 나와 다름없는 학생이지만 고2로써 수능에 훨씬 더 가까이 있다는 점이 다르다. 언제부터인가 대학위주 그리고 성적위주로 돌아가는 세상. 그리고 거기에 맞추어 학생이라는 이름으로 공부하는 사람들. 자신의 꿈을 망각한채 공부하게 만든이는 세상, 그리고 어른들이 아닌가 싶다. 그 어른들 속의 한명인 선재의 누나. 그리고 선재의 친구 윤수. 그는 어른들의 시선으로 소위 '문제아'라 칭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내부에 있는 감정을 표현해내는것 뿐일 것이다. 청소년기는 많은 색깔과 모양을 낼 수 있는 시기이다. 하지만 하나의 색깔만을 나타내길 원하는 사람들 속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 적응하지 못하는 윤수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다소 지겨운 책의 구성이였지만, 읽다보면 학생으로써 수긍이 가는 점이 많아서, 두고두고 가슴에 남을 멋진책이였다.<인터넷서점 yes24/soung26 님이 쓰신 서평> 모두 아름다운 아이들? [!]느낌표에서 추천도서로 소개가 된적이 있길래 한번 사서 읽어 볼까 하는 마음에서 선뜻 사게되었는데..음..너무 기대를 해서 그만큼의 실망이 따랐던걸까?? 기대가 너무 큰 나머지 이 책에게 조금 실망을 하게되었다(솔직히 실망안했다고 하면 너무 찔릴것같아서;) 일기 형식으로 되어서 음..내가 읽었던 책 중 (책을 많이 읽은 편은 아니지만;) 일기로 된 형식의 책은 처음인데 오홀..기대가 되는걸 하면서 읽어나갔는데 처음부터 아이가 조금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듯 보였다. 주인공의 집안이 그다지 풍요롭지도 않았고,주변환경이 썩 좋아보이지도 않았다. 그래서 일까? 처음의 인상이 지워지지 않았던걸까? 이 아이가 왜 이렇게 부정적이지?하면서도 이건 나혼자만의 선입견이겠구나 싶어서 끝까지 읽어나가다가 나보다 이 책을 먼저 읽은 친구에게 가서 이 책의 주인공 조금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것같지 않느냐고 물어보게 되었고 친구 역시 그랬다. 마지막 끝 구절에서도 약간의 실망을 하게되었고 하지만 시야가 좁은 나로써는 아직도 이 책에대하여 이해 못한부분이 많을테니 오늘 한번 더 읽어 보아야겠다.< 인터넷서점 yes24/gkvl123 님이 쓰신 서평> 조금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세계... 이 책은 1982년 '낙타의 겨울'이라는 작푸을 통해 알려진 작가 최시한의 소설로서 고등학생인 주인공 선재의 일기와 편지등을 통해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5편의 연작 소설로 구름 그림자, 허생전을 배우는 시간, 반성문을 쓰는 시간, 모두 아름다운 아이들, 섬에서 지낸 여름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선재는 부모님이 안계시고, 누나와 함게 살아가는 고등학생으로 학교에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학생은 아니다. 구름을 보며 엉뚱한 공상에 잠겨보기도 하고 때론 문제도 일으키는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이다. 그의 친구 윤수는 말을 더듬으면서 친구들에게 따돌림 받고 엉뚱한 행동으로 지탄을 받기도 하지만 선재는 그런 윤수를 잘 이해한다. 나에게 가장 매력적이었던 점은 고등학생의 시각으로 보는 독특한 생각들이다.결코 평범하지 않은 주인공을 통해 읽는 사람에게 흥미를 주는 것 같다.<인터넷서점 yes24/ kara1019 님이 쓰신 서평> [목차] 1. 구름 그림자 2. 허생전을 배우는 시간 3. 반성문을 쓰는 시간 4. 모두 아름다운 아이들 5. 섬에서 지내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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