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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동물농장

지은이
조지오웰/이가형 역
출판사
하서
페이지수
168
대상
중,고
1945년에 간행된 조지 오웰의 대표작. 어떤 농장의 동물들이 늙은 돼지 메이저의 부추김에 빠져 농장주의 압제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켜 인간의 착취가 없는 `모든 동물이 평등한 이상사회`를 건설한다. 그러나 돼지들이 지도자가 되고 그 중에서도 힘이 세었던 스노볼을 돼지의 지도자 나폴레옹이 내쫓은 뒤로부터는 동물들이 옛날보다 더 혹독한 여건하에서 혹사를 당하게 된다. 이윽고 인간과의 거래가 부활하고 그 사회를 위하여 눈물겨운 투쟁을 했던 말 복서도 일할 수 없게 되자 도살용으로 인간에게 팔려서, 결국 돼지사회도 인간사회와 별 차이가 없는 것이 되고 만다고 하는, 권력과 스탈린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풍자소설이다. 독자서평 " 권력은 타락하게 마련이다. " 장원농장에서 동물농장으로 바뀌게 되지만 결국엔 다시 장원농장과 같은 현상으로 되돌아가게 되는 권력의 타락성을 풍자해서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메이저 영감이 동물들에게 "동물들이여~! 반란을 일으켜라" 라고 말한뜻은 생산하지는 않고 소비만하는 인간에서 벗어나 동물 스스로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라는 뜻이었음에 분명하다. 그러나 돼지의 권력에 인해 결국 인간에서 지내던 그대로 돼지에 의해 동물들은 지배받아가고 만다.이 책에서 가장 유심히 보왔던 것은 "7 계명"이 아닌가 싶다. 이 "7 계명"을 유심있게 보면 인간을 타락하게 만드는 물질적인 것을 금지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목숨에 관한 계명또한 존재한다. 이 계명을 정한것 까지는 좋았으나 결국 차츰차츰 바뀌어 가고 사라지게 되므로써 결국 동물동장은 타락해저 가고 만다. 이책은 곧 우리 현실과 다른것이 하나도 없다. 아무리 평등~! 평등~!을 외치고 다닐지라도 그렇지 못할때가 더더욱 많다. 우리가 살고있는 현삶에서 평등이란 지배자의 아래에서의 평등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을 통하여 더더욱 그런 느낌을 받았다. 우리가 평생동안 공부하며 연구해 가는 과정하나하나도 권력자가 되기 위함이 아니겠는가.. 우리 잠재 의식속에 권력자를 향해 길을 뻗어가고 있음이 분명한 것이다. 지금껏 반만년 역사속에 권력은 계속해서 타락해져 가고 있다. 이 작품은 " 진정한 권력이란 과연 무엇이며 또한 권력의 타락을 막기위한 방법은 또 무엇일까? " 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인것 같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thdud31 님이 쓰신 서평> 우리가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 장원농장의 침실의 불이 꺼지자, 품평회에서 입상한 돼지 메이저 영감의 꿈 이야기를 들으려고 농장 건물 여기저기서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메이저 영감은 헛기침을 하고는 내가 이제 살 날이 멀지 않았으므로 오랜 세월 터득한 지혜를 전하고자 한다며 우리의 생은 짧고, 고생스럽기 짝이 없는 비참한 노예의 삶으로, 우리의 진짜 적은 인간으로 인간을 농장에서 추방하면 굶주림과 과로의 원인을 영원히 제거할 수 있으리라고 연설한다. 사흘 후 메이저 영감이 죽자, 동물들은 언젠가 일어날 반란을 준비하자고 했다. 영리하다고 인정받은 돼지 스노우볼과 나폴레온과 스퀼라가 나서서 동물들을 교육시키고 조직하는 일을 했다. 6월이 되고 목초를 거둬 들일때가 되자 일꾼들은 하루종일 동물들을 굶기고 토끼 사냥을 떠났다. 동물들은 더 참을 수 없게 되고 박해자들인 인간을 농장에서 몰아냈다. 동물들은 7계명을 만들고, 건초를 거둬 들이고 각자의 능력에 따라 일을 했다. 그 해 1년 동안 동물들은 노예 처럼 일했지만 행복했다. 인간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후손을 위해서 어떤 희생도 받아들였다. 다음해 수확이 줄자 배급은 줄었고 반 강제로 일을 시켰다. 돼지와 개들은 수가 더욱 많아졌고, 식욕은 왕성했으며, 자신들이 먹을 것을 단 한 조각도 스스로 생산하지 않았다. 다른 동물들의 생활은 옛날과 다를 것이 없었다. 평생 동안의 일어난 모든일 기억하고 있는 당나귀 벤자민 영감은 현재의 사정이 두드러지게 좋아지거나 나빠질리 없고 굶주림, 고생, 실망이 변함없는 삶의 법칙이라고 말한다. 그런 말을 듣고도 동물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데.......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은 우화 형식으로 돼지를 통해 본 독재자들의 습성과 권력의 본질, 권력이란 영원히 지속될 것 같지만 영원하지 않다. 오랜동안 권력을 쥐게 되면 언젠가 쥔자의 부패와 타락을 낳게 된다. 하나가 쓰러지면 반드시 새로운 권력이 생겨 나게 된다. 그렇지만 독재자 밑에서 억압만 당하고 착취 당하는 민중들은 그래도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결코 버리지 않으며 언젠가는 밝은 내일이 찾아오리라 믿으며 기다린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highmidway 님이 쓰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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