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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돌다리

지은이
이태준
출판사
다림
페이지수
191
대상
이태준 단편 `<어린 수문장`> 등 8편이 실려있다. 일제시대 어려웠던 상황과 이런 현실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민족성을 지키려는 모습이 담겨있다. 살아있는 그림이 시대배경과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독자서평 우리 문학의 보배 오랜만에 감동적인 소설을 읽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읽기에 알맞은 편집에다가 그림도 생생하고 소설의 배경을 잘 살려 줍니다. 몇 십년의 공간을 훌떡 뛰어넘어 전혀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게 다가오는 문장의 감칠맛과 생생한 대화체는 소설을 읽는 내내 머릿속에서 한 편의 영화로 재생되는군요. 또한 '돌다리'나 '달밤' 등 그의 작품 속에 나오는 인물들도 하나같이 금방이라도 소설을 박차고 우리 곁으로 뛰어나올 듯합니다. 작가의 불행했던 어린 시절과 암울한 일제 시대를 겪으면서 경험한 일들을 정면으로 붙잡아 내면서도 결코 도식적이지 않게 형상화시켜낸 이태준 님의 작품은 우리 문학의 커다란 보배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소년소설이지만 어른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주는 책이군요.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ddang68 님이 쓰신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