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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마틸다 를 읽고
글쓴이 윤은솔

마틸다  

 

마틸다를 처음 알게된 것은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잠시 본 영상이 처음 이었다.  

그때 미틸다를 보고 재미가 있어서 집에서 영상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이번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마틸다가 염력으로 위기에 빠진 친구들을 도와주고 나쁜 교장선생님을 벌을 주는 내용이다. 

 

고물차를 겉모습만 멀쩡하게 꾸며서 비싸게 판매는 아빠, 빙고 놀이에만 푹 빠져 있는 엄마 그리고 티비에만 빠져있는 오빠가 있는 가정에서 태어난 마틸다는 책을 좋아하고 다재다능한 아이이다. 책을 좋아해서 집에 있는 잡지들을 다 읽고 혼자 도서관을 찾아가 책 읽기에 푹 빠졌다. 어린이 책을 다 본 후에는 그 나이보다 수준 높은 책들도 읽었다.  

그러다 다른 친구들 보다 조금 늦게 학교에 입학하게 되는데 그곳에는 헤머 던지기가 특기인 트런치불 교장선생님이 있었다.  

트런치불 교장선생님은 자기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아이들을 번쩍 들어서 담 밖으로 던져버리기도 하고, 교장 선생님께 큰 죄를 짓는 학생은 질식방에 하루종일 가두기도 했다.  

그러던 중 마틸다는 자신에게 염력이 있다는걸 알게되었고, 염력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위한 연습을 했다.  

그리고 그 염력을 교장선생님이 마틸다를 믿지 못하고 괴롭히려고 할때 사용해서 교장선생님을 골탕먹였다. 

사실 트런치불 교장선생님은 담임 선생님의 이모이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의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담임선생님은 아직 어렸기 때문에 이모인 트런치불 교장선생님과 함께 살았다. 그런나 트런치불 교장선생님은 괴팍한 사람이었고 담임선생님의 집과 돈도 모두 빼앗았다. 같이 살기 어려웠던 담임선생님은 작은 오두막을 구해 집을 나오게 되었다. 집을 나올때 귀중품을 모두 두고 나왔는데 트런치불 교장선생님이 너무 무서워서 다시 그 집을 가지 못하고 있었다.  

마틸다는 그 사실을 알게되었고,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선생님의 귀중한 물건들을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 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이 교실에 왔을때 칠판에 염력을 사용해서  

 "아가타, 나는 매그너스 이다. 귀여운 호박벌에게 집과 돈을 돌려 주어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를 죽이러 가겠다. 이건 약속이다 " 

라고 써서 교장 선생님을 겁을 주고, 그후 아이들의 가방을 떨어뜨린 후, 아이들이 도시락을 트런치불 교장선생님께 던지며 교장선생님을 쫒아내었다.  

그 후 다시는 교장선생님의 그림자도 볼수 없었다.  

나는 그 장면이 교장선생님이 학생들을 괴롭혔는데 이젠 상황이 역전되어 학생들이 교장선생님에게 받은 원한을 갚을수 있어서 너무 통괘했다  

그런일이 있은 후 담임 선생님은 원래의 집으로 이사를 갔고, 마틸다는 갑자기 가족들이 이사를 가게되자 마틸다에게 관심이 없던 가족들을 떠나 담임선생님께 입양이 되고 행복하게 잘 살게 되었다. 이젠 마틸다는 염력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어졌다. (조금은 쓴다는 뜻이다) 

 

내가 마틸다에게 하고싶은 말 

"마틸다, 나도 너처럼 눈으로 염력을 쓰고 싶어~네가 너무 부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