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미래의 깁이란 주인공이 현재의 깁을 찾아와 '어너'라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기계를 주는 것에서 시작된다.록시는 잠깐의 실수로 차사고를 당해 죽는다. 이 부분에서는 가족의 소중함과 함께 있을 때에 우리가 잘 느껴보지 못했던 기분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해준다.항상 가족이랑 있다가 한 명이라도 사라지면 허전한 기분이 들어서인지 깁은 어너를 돌려 과거로 간다.그리고 자신이 사고를 당해 록시 대신 자신이 다리를 평생 절게 된다.

깁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어너를 가지고 있지만 아무리 시간을 되돌아 가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안다고 해도, 어느새 조금의 실수 때문에 오차가 생겨 미래는 결코 예측할 수 없다.그리고 이야기에서는 시간을 돌릴 때마다 좋은 일이 생기는 한편, 그 일 때문에 나쁜 일도 생긴다.그 부분에서 결코 미래를 모든 면에서 자기 마음대로 조종해 모든 일이 다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