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작별 인사(구드룬 멥스 (지은이), 문성원 (옮긴이) 시공주니어)를 읽고 | ||
---|---|---|---|
글쓴이 | 이서은 |
작별 인사라는 제목을 보니 내용이 궁금했다.
언니가 뇌종양이 걸려 학교에 안가고 병원에 입원을 하고 있어야 했다. 동생은 언니가 보고 싶었지만 엄마와 아빠는 언니가 힘들다고 언니 옆에 있으면 안 된다고 한다. 동생은 할머니와 지냈다. 그런데 아빠가 전화를 해서 “우리 첫째 딸 내일 수술해요.”라고 했다. 다음날 수술을 무사히 했다고 한다. 저녁에 아빠가 오셔서 내일 언니 보러 가자고 했다. 동생은 신이 났다. 병실에 가보니 언니의 머리카락이 다 빠지고 머리에는 붕대를 감고 있었다. 또 어느 날, 할머니가 동생한테 “어젯밤 언니가 죽었어.”라고 말씀하셨다.
이 책을 읽고 내가 독감 때문에 입원한 게 생각이 났다. 동생은 참 씩씩한 아이지만, 니가 죽어서 많이 슬플 것 같다. 나도 이제부터 동생을 더욱더 아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