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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래 인재 육성의 맞춤형 공간, 옥토끼우주센터로!
글쓴이 백도원
미래 인재 육성의 맞춤형 공간, 옥토끼우주센터로! 이번 겨울방학에는 영재학급 체험학습으로 옥토끼우주센터에 찾아가보게 되었다.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의 영재학급 집중수업에 이어서 이번에는 체험학습으로 옥토끼우주센터에 가게 되었다. 영재학급 집중수업을 할 때부터 계속해서 선생님께서는 토요일날 옥토끼우주센터는 인천 강화도쪽에 있으니 7시 50분까지 학교에 와야한다고 하셨다. 사실, 주말에는 적어도 8시까지 자는 것이 보통인데, 7시 50분까지 오라니 처음에는 살짝 당황하였다. 그러나, 토요일만큼이라도 부지런하게 행동하고, 내가 체험하고 싶은 것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고 7시 50분까지 가게 되었다. 학교에 가니 약 7시 45분쯤이었는데, 문이 모두 잠겨 있었다. 나는, 이 때 살짝 황당하였다. 선생님께서 7시 50분까지 오라고 하셨는데 문이 모두 잠겨있다니 말이다! 수위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오늘은 아무 행사도 없는 것으로 들었다고 하셨다. 조금 기다리니, 영재학급 담당 선생님께서 오셔서 우리는 학교에 들어가서 추위를 녹일 수 있었다. 친구들이 모두 오자 우리는 버스를 향해 갔다. 출발한 것이 약 8시였다. 가는 도중에는 상당히 지루하였다. 그러나, 내가 가져온 책과 기사 아저씨께서 틀어주시는 만화를 보며 즐겁게 옥토끼우주센터로 갔다. 중간에 기사 아저씨께서 휴게소에 한 번 들르셨다. 그리고, 다시 차에 타 옥토끼우주센터로 향하였다. 옥토끼우주센터에 다다를쯤, 더위가 극에 달했다. 그러다가, 차에서 내리니, 살짝 시원해졌다. 이와 같은 시작으로, 옥토끼우주센터를 관람하기 시작하였다.
가자마자, 한 가이드 선생님께서 이 내용에 대하여 설명을 해 주셨는데, 첫 번째 주제는 바로 태양계였다. 먼저, 태양은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항성이며 지구와 같이 태양을 기준으로 하여 공전하고 있는 것들을 행성이라고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태양부터 시작하여 태양계의 행성들에 대하여 설명을 해 주셨다. 태양은 겉표면온도가 6000도이며 가운데로 갈수록 뜨거워져 1500만도가 된다고 한다. 그리고 흑점은 4000도라고 한다. 그리고, 수성은 정말 신기한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하루는 178일인데, 1년이 88일이라고 한다. 정말 이상하다. 이 이유는 자전보다 공전이 길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하셨다. 다음으로 금성은 Venus라고 불리지만 지옥 행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대기가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져 있어서 매우 덥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지구는 생명체가 살 수 있도록 물을 가지고 있는 행성이라고 하셨다. 화성은 제 2의지구라 불리는데, 양 끝에 얼음이 있어 물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목성은 폭풍대적점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만 해도 지구 3개의 크기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줄무늬가 있어서 자전이 빠르다고 한다. 그리고, 토성은 얼음과 먼지로 이루어진 고리가 되어 있으며, 밀도가 낮아 물에 넣어도 풍덩 뜰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명왕성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행성이었는데 행성의 조건에 위반되어 왜행성으로 분류되었다고 한다.
다음으로는 우주 개발 역사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로켓의 이 원리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생각하였다고 한다. 이 사람의 이야기는 살짝 이상했다. 이 사람이 화약을 설치하여 하늘로 올라가려고 하다가, 불을 붙이는 순간 터져서 죽었다고 한다. 그리고, 고다드 박사가 액체추진 로봇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러시아는 최초의 인공위성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스푸트니크 1호이다. 그리고, 인간은 이 곳에 사람을 태우려는 생각을 해다가 라이카를 태웠는데, 라이카는 죽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1주일 전에 1주일 후에 죽는 독약을 먹었으며, 또한 산소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제, 사람들은 여기다가 인간을 태워서 갈 생각을 하면서, 닐 암스트롱이 처음으로 달을 탐사하게 되었다. 닐 암스트롱이 달에 남긴 발자국은 계속해서 영원히 유지한다. 왜냐하면 달은 풍화작용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화성 탐사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화성은 붉은색을 띄고 있는 행성인데, 이는 화성이 산화철을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화성을 탐사한 탐사선이 여러 가지 있는데 그 중 한가지가 루노호드1호이고, 또 화성 탐사선 스피릿은 카메라가 화성을 촬영하며 소저너와 같은 탐사선도 있고, 아레스의 경우 화성의 얼음을 견디기 위하여 만들어진 하나의 탐사선이다.
다음으로는 우주비행사의 생활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우주비행사의 생활은 우주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무중력 공간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그리고 무중력 상태인만큼 걸음걸이나 운동 같은 것이 매우 불편하다. 그리고 우주에서 운동을 할 때에는 벨트로 고정을 한 후에 운동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우주화장실에서는 진공청소기까지 빨아들이는 형식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우주샤워는, 옛날에 우주샤워를 할 때 샤워를 하는 시간에 비해 물을 치우는 시간이 너무나도 오래 걸려서 물티슈로만 단순히 한다고 한다. 그리고 우주수면은 안대를 꼭 끼고 벨트로 고정 후 잠을 잔다고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면서 옥토끼우주센터에서의 생활을 하였다. 여기까지 하고 나서 3D 영상관에서 15분 정도 되는 영상물을 하나 보았다. 이 영상에서는 한 토끼와 한 아이가 태양부터 화성까지를 여행하는 것을 영상물로 보여주고 있었다. 여기까지 본 후에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나서는 새로운 만들기를 하였다.
이 만들기는 로켓을 만들어보는 것이었는데, 전개도 한개가 있었다. 여기서 각각의 부분들을 뜯어야 한다. 그리고 나서, 한 쪽 부분에 후크를 끼워야 한다. 그리고, 세 개의 몸체 부분을 풀로 붙이고 옆에 놔 둔다. 그리고 이제 발사대를 만들어야 하는데, 고무줄이 하나 필요하다. 먼저, 발사대의 한 부분에 고무줄을 끼우고 발사대를 말아 풀로 붙인다. 그리고 후크 부분에 끼워 날리면 된다. 그런데, 이 때 로켓을 발사하면 정말 멀리 날아가서 조심하게 하여 날렸어야 했다.
그리고 나서는 이제 썰매를 탔다. 썰매는 판에 타서 채로 이렇게 얼음판을 끌고 가는 형식이었다. 친구들이 끌어주어서 타기도 했고 정말 즐거웠다.
여기까지 해서 옥토끼우주센터의 관람을 모두 마쳤다. 관람을 마치고 버스에 가서 집으로 갔다.
이번 옥토끼우주센터의 관람을 통하여 정말 많은 것을 느꼈다. 지식을 많이 얻게 된 것은 물론이고, 체험들을 통하여 우주에 대하여 한층 더 잘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좀 더 키울 수 있었고, 한편으로는 끈기를 기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이번 체험학습은 정말 알찬 것 같았다. 다음 번에도 이런 기회가 생기기를 바라며 이번 체험학습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