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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문/기행문

제목 포항 여행
글쓴이 권정희
우리 가족은 오늘 오전에 포항에 다녀왔다. 아빠가 시간이 되어서이다.
아빠 차를 타고 경주를 거쳐 포항으로 갔다. 우리나라 지도에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호미곶이라는 곳에 갔다. 호미곶은 바다에 인공손이 세워져 있는
곳이다.

그곳은 관광지여서 말마차도 보고 갈매들에게 새우깡과자를 던져주는 사람
들도 보았다. 찰싹거리는 파도소리는 바다가 연주하는 소리처럼 들렸다.
겨울이어서 추운데도 관광객들이 많이 와 있는것 보고 놀랐다.

그곳에는 바다 맞은편에도 바다에 세워진 손과 똑같은 손이 세워져 있었다.
손이 진짜처럼 신기했다. 우리는 사진을 찍었다. 돌아가는 길에 아빠에게 대게를
먹자고 했지만 아빠는돈이 없다는 팽계를 대고 다른걸 먹으로 가자고 하셨다.
포항에는 회, 대게, 조개구이, 과메기집 등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경주로 와서
짜장면을 먹었다.

내가 4시 30분까지 미술학원을 가야 했기 때문에 서둘러서 돌아왔다. 우리는
선덕여왕 촬영지가 보이는 짜장면 집에서 밥을 먹고 대구로 향해 집으로 왔
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가족이 모두 함께 가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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