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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추냥마을....2편★☆~*
글쓴이 최유빈
땀~~ 부족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닷...ㅡㅡ;; 좋은 방학되세요..

"어? 이게 뭐야?
추냥마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보은이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미진, 지운, 세진, 보은, 샛별은 갑자기 사라져 버리고는, 이상한 곳에 떨어졌습니다.
"아야야, 여기가 어디야?"
체격이 좋은 세진이가 제일 먼저 일어나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추냥마을에 오신 것을 환영, 또 환영합니다~"
"넌 누구야?"
미진이가 말했습니다.
"전 추냥마을의 요정 "춘향이"라고 해요. 반가워요."
"추냥마을?? 그게 뭐야? 통 감을 못 잡겠다."
"추냥마을의 사이버 공간의 전통 마을입니다. 현실 세계에선 이 곳에 올수 없지만, 1년에 한번 씩 현실세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초청을 하곤 한답니다. 여러분들이 그 첫 번째 초청객이예요. 자 이쪽으로 오세요."
아이들은 어리 벙벙해 하면서 춘향이를 따라갔습니다. 추냥마을 사람들은 현실 세계에서 잘 볼 수 있는 개량한복을 입고 있었고, 초가집, 기와집 들이 있었습니다. 춘향이가 데리고 간 곳은 허름한 초가집이었습니다.
"자, 여긴 추냥마을의 황제께서 계시는 궁궐입니다."
"에게게~ 이게 궁궐이라구?? 말도 안돼."
"여긴 마을이라며.. 근데 왠 황제???"
"우리 마을에선 가장 높은 사람을 황제라고 부른답니다."
콧방귀를 뀌던 아이들이 초가집을 들어가 보고는, 눈이 휘둥그래해졌습니다.
"밖엔 분명히 쓰러질 것 같은 초가집이었는데, 어떻게 안이 이렇게 크고 아름다울수가 있지?"
"여긴 비밀 궁궐이예요. 자 저쪽으로 가시면 황제폐하를 만나 실수 있을꺼예요."
"으음.... 그렇구나..."
보은이가 말했습니다.
"오~ 현실세계에서 온 그대들이여. 우리가 자네들을 초대한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 마을을 이끌어 갈 인재를 뽑기 위해서요... 우리 추냥마을 사람들보다, 현실세계 사람들의 머리가 더 뛰어나다는 얘기를 들었소. 우리 마을의 신하가 된다면, 현실세계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으면서 떵떵 거리면서 살 수 있소. 자 어떻하겠소? 당연히 이 나라의 신하가 되겠지?"
당황한 아이들은 서로 귓속말을 주고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