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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소설

제목 *~☆★추냥마을....3편★☆~*
글쓴이 최유빈
땀~~  이제 방학이 끝나눈 군요.... 방학숙제 욜띠미 하시길...ㅡㅡ;;

"어떡해?? 난 여기서 살기 싫어."
"그렇긴 하지만. 여기에 남아있으면 그 지겨운 공부도 안해두 되고,,, 그냥 잔머리만 쓰면 떵떵 거리며 살수 있잖아??"
"어쩌지? 시간을 달라고 해야 겠다."
미진이가 나서서 말했습니다.
"황제 폐하, 말씀을 감사하지만, 저흰 우리 고향을 냉정하게 버릴 수 있는 용기가 부족합니다. 부디 시간을 주셔서 우리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음.. 그러지... 하지만 이를 거역할 시엔, 그에 따른 벌이 있을 것이오."
"감사합니다. 황제페하"
아이들이 합창을 하듯이 말했습니다. 아이들은 특급 호텔에 묶게 되었습니다.
"지운아, 넌 어떻게 했음 좋겠어?"
"난 여기 남기 싫어. 왠지 찜찜한 기분이 들어.."
"나두 마찬가지야."
세진이가 말했습니다.
"그냥 집에 가자 나 너무너무 무서워~"
겁이 많은 샛별이가 울먹 울먹 거리며 말했습니다.
"여기 못 남으면 벌도 있다잖아..."
"우리 그냥 집에 가자. 엄마 아빠 보구싶어~"
"그래! 우리 집에 돌아가자. 벌은..뭐 별거겠어?"
세진이가 소리쳤습니다. 하룻밤을 묵은 아이들은 다음날 아침, 황제폐하에게 갔습니다.
"황제 폐하. 저희는 집에 돌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뭐라? 고얀 놈들. 너희들의 벌은 우리 마을에 한달에 한번씩 열리는 "카이트 레이스"에서 우승해야 한다. 만약, 승리를 하지 못한다면 너희들은 우리 마을의 노예가 될 것이야."
"네?...예.... 근데 카이트 레이스가 뭐죠?"
"춘향아, 네가 이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어라."
"네, 황제폐하..."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춘향아, '카이트 레이스'가 뭐야?"
"네. 그건 한마디로 연날리기죠. 다른 점이 있다면 돌아가면서 연을 조종해야 하고, 무엇보다 단합이 중요하죠. 한팀에 5명이예요."
"그럼 우리 모두가 나가야 한단 말야?"
지운이가 말했습니다.
"카이트 레이스는 규모가 그리 크진 않아요. 이기기 위해선 무척이나 힘들거든요. 출전하는 팀이 5팀 정도일꺼예요. 아참! 이 말을 안했네. 이 때까지 4연승을 한 팀이 있어요. 바로 스페이스팀이죠. 그 팀을 이겨야만 우승할 수 있을꺼예요."
"휴~ 우린 연 날리기도 제대로 못해본 솜씨들인데 어떻게 우승할 수가 있겟어?"
미진이가 포기했다는 듯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