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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시

제목
글쓴이 전부경


                                                                                 6학년 전부경


언제나 환하게 피어있는 당신


나마저 활짝 웃게 되어버린 행복했던 순간들


햇빛과 물과 같은 양분 같은 존재들로 여겨져

하나의 꽃을 피웠네


당신은 누구를 위한 꽃같은 존재인가


어떤 감정을 품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가


언젠가는 꽃은 져버리게 된다


그러니, 우리도 가끔씩은 져도 괜찮다


마음 편히 쉬며 마음을 다독이고

다시 올라가면 된다


뭐가 어떻게 되는

우리는 이미 꽃


그 누구보다 반짝거리는 희망의 꽃